워싱톤님께서 친히 전화를....
이런 저런 얘기와 위로의 말들을 접하고...
전화 끊고 이불 뒤집어 쓰고선 한참을 속으로 울었지요.
역시 왈바는 따뜻하다는걸 느꼈었지요.
뭐 새삼 느낀건 아니지만....
집사람이 깨우며(어제 밤에 근무 했쟎아요), 미국이래 워싱톤이래..
그러면 워싱톤님 이시쟎아. 인사는 했어?
이런 당황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약 5분 이상을 통화를 했는데.....
역시 세상을 저보다 더 많이 겪으신 분이라 마음을 꿰뚫고 계시더군요.
잠에서 깨는 둥 마는 둥 해서 전화를 받아서 무슨 실수를 한건 아닌가...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실수는 안했다고....
워싱톤님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주시고..... 전 너무 감격 했어요...
지금 성남의 pc방에서 이 글을 올리지만 이 글을 쓰기 위해 여기 온겁니다.
다른 느낌보다는 워싱톤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데......
전화까지... 것두 휴대폰으로...
돈 얼마 안하는 것이지만....그 관심과.....
그리고 제가 괜히 쓸데 없는 짓을 한건 아닌가 하는 자책도 들고...
하여튼 워싱톤님 제 집사람이 감동 했습니다....
근데 무슨 집안 망신 시킬 일 있냐구? 그런 글을 왈바에 올리고 난리냐구...
난 안 올렸어....! 했는데....
워싱톤님 감사하구요.. 제가 형편이 좀 되면, 아님 병원에서 연수를 미국으로 보내 준다면.... 함 찾아 뵙겠습니다.
워싱톤엔 풋볼팀 밖엔 없는데...
패트리어츠 맞죠? 농구 팀은 전에 죠단이 인수 했다는 팀이 bullets?
이름을 바꿨다던데...
분명한건 야구 팀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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