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집에 가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물론 천안에서죠..
횡단보도 불이 들어와서 건너 가고 있었지요. 중앙분리대쯤 가니깐 1차선에서 차가 급히 서는 모습이 보여서 주춤 했지요.. 서더군요.
4개의 차선이 있는데 1차선은 좌회전, 2차선과 3차선은 직진 4차선은 우회전...
2,3차선 차들 조용히 와서 섰지요.
전 계속 걸어가고... 문제는 4차선.. 아반테 충남 31 47XX 운전자 여자..아반떼..

쌩 달려 오길래 주춤했지요.. 신호등은 아직도 파란불...
주춤 하면서 보행자를 봤으면 서야쟎아요..
글쎄 제가 주춤하면서 그 차가 설것 같아서 걸어 가려는데.. 제 코 앞에서 쌩~~ 하고 지나 가더군요.. XXX!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운전하는 사람들 많아요..여잔 다 그래! 라는 말이 곰방 튀어 나오려는 것을 참았네요..

자기 갈길만 가는 운전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왜 타인에 대한 배려는 안하죠? 자기가 횡단 보도 건너가고 있었고,제가 그랬다면.. 그냥 이해 하고 지나갈까요?
무쟈게 열받았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깽값(?)좀 받을 걸 그랬다 는 후회를 합니다..

우리나란 하루 빨리 교통관련 법규 바꿔야 합니다..
교통관련 법규가 엉망인 나라가 미워집니다. 그래두 울나란 살기존 나란데..
그럴때마다...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