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입니다.

MTB를 해보려. 가까스로 남은 알바비를 털어 30마넌 짜리

자전거를 샀다. 나름대로 분석? 결과 보통 MTB한다는 사람들은

100마넌 에서 200마넌 정도를 투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너무 빨리 타고 싶어. 우선 산 자전거.

그래도 풀서스펜션에, 전륜 디스크 브레익, 알루미늄프레임 이었다.

어느날. 같이 일하는 알바동생에게 보여준 자전거.

"형 잘 나가는데요." 그리고 난 그녀석을 꼬셨다. 너도 MTB해라.

그리고 오늘 녀석이 자기도 장만했다며. 아X란치제 MTB를

보여주었다. 전/후륜 디스크 브레익. 거의 모든 부품의 알루미늄

유압식 제어, 엄청났다. 그리고 페달에 발을 얹었다...........

....
...

스 르 르 르..

마치 오도바이를 탄거 같았다.

이렇게 잘나갈 수가.

살짝 건드린 브레익 레버. 그자리에서 미끄러질뻔 했다.

그것은 예술이었다.!



즐거운 라이딩..안전운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