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간다는 제 말에 그렇게 친절하신 답글을 달아주신 거, 이제서야 봤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저두 지갑 잘 잊어먹기로는 거의 선수급인데, 칠갑산님의 방법을 적극 이용해봐야 겠군요. 번개때 뵐 수 있게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칠갑산(초보자)wrote:
:안녕하십니까? 왈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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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향에서 지갑을 분실한 분이 계셔서 마음이 아픔니다.
:지갑을 돌려 주어 시골의 훈훈한 정을 남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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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갑을 두어번 잃어버려 곤란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신용카드 문제 복잡합니다.(반드시 서류로 분실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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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갑에 구멍을 뚫어 열쇄고리에 걸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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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지갑의 모서리에 약 8mm정도 여유를 두고 군번줄이 들어갈 만한 약간 굵은 볼팬심을 구하고 송곳겸 구멍을 뚥을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구멍을 뻥 뚥습니다.(서류철할때 쓰는 것 보다 적은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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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볼펜심의 한쪽을 약 8갈래로 나뉘어 젖힘니다.
:지갑에 끼우고 다시 8갈래로 나뉠 정도의 여유를 남기고 잘라 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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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쪽도 8갈래로 나뉘고 젖힙니다.
:군번줄을 10cm정도로 하고 끼움니다.
:그 군번줄에 일반 열쇄고리 줄을 연결하고 바지고리나 열쇄고리,운동복의 고무벤드에 차고 다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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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저는 잔차를 타고 다니다 넘어져서 브끄러워서 벌떡일어나 막 다시 갈려고 하려는데 다리를 툭 치는 것이 있어 보면 지갑입니다.
:걸지 않았으면 잃어 버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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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도 고리에 걸은 상태에서 계산을 하므로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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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다 생각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한번 잃어버리면 이것 저것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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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