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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관련,, 초보랑 고수랑...폐 안끼치는 방법...

........2001.04.20 19:02조회 수 1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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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초보라 자칭하시는분들...

고수들에게 폐를 안끼치려면....
몸이 빠셔져라,심장이 터져라, 절라 패달질 한다..
힘든 업힐 만나도 꿎꿎이 내리지 말고 계속 패달질한다...
많이 힘들면 27단(혹은 24단) 다 놓고 패달질 한다...(이걸 고수들은 앉아서 가면서 쉰다고 한다.)--->본인은 고수 아님을 미리 밝혀 두는 바입니다..개구리하하~

나는 끄는데 고수들은 타고 가는 그런 길...기분나빠 할것 읍다..
쟤네덜도 첨엔 다 끌고 댕겼다...ㅎㅎㅎ!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최선을 다 하되 마지막에 안될 때 잔차에서 내린다..
하지만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자꾸 내려버릇이 된다는것을 명심한다..
이번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은걸로 안다. 하지만 첨부터 잘하는 넘(분) 없다.
분명한 사실이다...몇몇 분들은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내가 왜 그런데서 비비적 거렸지? 하는 생각 들 때가 있다...
바로 그 싯점이 조금씩 업(UP)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고수들...
초보분들께 폐 안끼치는 법...
일단 배낭에 디따 많은 먹거리를 준비해서 배낭이 빵빵하도록 채워 온다.
그럼 무게 때문에 속도가 안나고 자연스럽게 초보분들이랑 같이 가게 된다..
장비 내지 예비 부품(튜브, 공구등등)도 반드시 휴대한다...
가면서 싸온 먹거리를 풀어서 같이 나눠 먹는다...
중간쯤 지나면 많이 가벼워 지지만. 이미 업힐 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버려서,,,, 아마 다운힐도 힘들거다...ㅎㅎㅎ

자기가 고수라 자칭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싸오세요.. 소풍가는 기분으로..
누군지 아시죠?
바~~,끌~~, 미~,와~,하늘~, 배~.마~~.... 등등등...
전 아이쫀 몇개 딸랑 들고 갈랍니다...ㅋㅋㅋ!

고수님들 야튼 우리 남겨 두고 쏴뿔면 가만 안둘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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