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시는지...?
- 항상 같은 라이딩 상황은 아니다 보니까요..
한강에서 야간에 달릴때라면.. 한적하고 조용하다보니까
동속으로 달리는 도중이라면 간단한 대화를 가능하겠죠..

그리고 체력적 여유가 있다면 임도 업힐에서도 대화가 가능하겠지만..

고속의 임도 다운힐이나..
집중력을 요하는 (몇몇은 필요 없을지 몰라도.. --++)
싱글코스에서는 대화란 도저히 불가능 하죠..

그렇다고 한마디 없이 상막하게
벙개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번장이나 그 코스를 잘아는 사람이
맨 앞에 선두로 달리다가 중간중간
지정된(?) 자리에서 잠시 쉴수있는
시간을 잡게 됩니다. 이때 대화를 나누게 되죠..

:글구...
:음악은 들으시는지........
:만약 안듣는다면..왜....안듣느지...
:글구......MTB를 즐기면서 음악을 듣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음악을 듣게된다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듣건말건 집중력이 안떨어진다고
예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산에서 한번 실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라면 모를까,
여러사람들끼리 달리는데 나혼자 음악 듣고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지 혼자 전부 왕따시키는것도 아니고..

도로에서 음악듣는것은 절대 안됩니다.
그것을 총구를 자기 머리에 겨누고
장난 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도중......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얼마나 자주 있는지...

혼자 달리다가 길을 잃어 버리면.. 좀 낭패가 되겠죠..
그것도 초행길이라면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만..

어차피 서울일대/외곽지역의 수도권에 속해있는 산들은
산 주변이 전부 마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걍 길이 난곳을 따라서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마을 나오고 사람들한테 길 물어 보면 되죠..

단체 라이딩시에 혼자 길을 잃어 버렸을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맨 뒤에는 항상 받쳐주는 분이 계시니까요..

그래도 단체 라이딩시에 홀로 떨어져서 길을 잃어 버렸으면
뭐.. 사전에 번장의 핸폰 번호를 적어놓고 있다가
핸폰을 때려서 도와달라고 전화를 하등가..
핸폰이 없으면.. 걍 높은곳에 가서..

"번장 이 개XX야!!! 난 어쩌라구!!!"

하셔도.. 뭐.. 해결은 될것 같고.. ;;;;;;;;;

가장 확실한 답은 직접 벙개에 참여해보시는게
젤 좋은 답변 같네요..

백날 보고 백날 들어봐야 뭐합니까..
직접 경험해보는것이 가장 좋은 답변이라 생각 합니다..

벙개 나오는 자격 요건은..
잔차 + 헬멧 이 필수고
보호장구와 야간의 경우는 라이트가 필수죠..
그리고 달리려는 의지만 있으면
벙개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