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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Flyers 란 영화를 보셨나요?

........2001.05.18 02:13조회 수 4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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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이클)경기를 다룬 영화 입니다.

주연: 캐빈코스너. 데이빗 그랜트.
1985년도 작품.
1989년 8월에 우리나라에 비디오로 소개됨.

오랫만에 다시보는 영화 이지만 실감나고,감동적인 사이클경주와 미국 서부산악지대의 배경이 어우러진 형제간의 진한 우정이 가슴 뭉클한 자전거 영화 입니다.

형제가 훈련을 하는데,광덕산에서 수류탄님이 발로 냅다 차버린 불독 같은 개가 쫒아오고 두사람은 절라 도망가는 훈련(?)거품물고 달리더군요^^
그런데 캐빈코스너가 아무리 영화지만 정말 자전거 잘타더군요.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벤에는 스페샬 라이지드의 스티카가 잔뜩 붙어
있고.....

시합도중 선수가 펑크가 나자 뒤따르던 팀차에서 잽싸게 림하나를 들고 나와 바로 림을 교체하곤 다시 선수는 달리더군요.

그런데 시합하는 선수에게 줄 음료수를 만드는데 코카콜라에 무슨 가루를 섞어서 수통에 넣더군요.

아무튼 다시보는 영화이지만 가슴뭉클하고 찡한 감동을 주는 자전거 영화의 최고 라고 할만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 잔차타고 출근을 하는데.
올림픽대교밑의 한강둔치에서 중앙병원쪽의 자전거도로를 향하여
사이클이 힘겹게 가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보니, 헉! 자전거 뒤에다가 자동차 타이어를 달고
그타이어를 끌면서 지구력과 근력을 키우고 있더군요.

허~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다짐하며 일단은 절라 밟고 회사를 향하는데
얼마못가서 헦~헥~
에구~ 아무나 하는것이 아냐.
타이어는 아무나 끄나(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버젼^^)

암튼 대단한 훈련이였습니다.

익사이팅도 그러한 훈련을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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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by ........) 일레스토머샥+스프링샥 튜닝법!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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