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투어시 점심식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지금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난 강촌 투어때는 가정리에서 부족하나마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었으나 이번 투어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미루의 절라 나쁜 머리를 절라 굴리고 고민한 결과 아래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김밥 : 김밥 2줄을 프라스틱 1회용 식기에 포장한 것 입니다. 먹기에 편하고 휴대에도 그리 큰 불편은 없습니다. 1회용 식기의 크기는 미루가 휴대하고 다니는 공구통의 크기와 거의 같습니다. 금액은 2500원 예상
2)떡 모음 : 어젯밤 퇴근길에 집 근처 재래시장에 있는 떡집에 가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인절미, 약식, 꿀떡(?)등 3가지를 역시 위의 김밥용 1회용 식기 정도의 크기의 프라스틱 용기에 포장한 것으로 먹기에 편하고 휴대도 간편합니다. 금액은 2500원 예상.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정도를 고려해서 주문양을 결정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김밥 40개, 떡 모음 30개, 뭐 이런식 으로요. 위의 방법이외에도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굴비 부탁드립니다.

토요일저녁과 일요일 새벽에 차가 필요합니다. 차는 토요일 저녁 시장보기(음료수 등의 구입)와 일요일 새벽 도시락 준비에 꼭 필요하거든요. 제가 워낙 헝그리 하다 보니 아직 차가 없어서... 도움을 주실수 있는분 꼭 연락바랍니다.

## 주의 : 도시락을 준비하더라도 참가자 여러분들은 반드시 충분한 행동식을 별도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치않으면 라이딩하는 동안 내내 체력 부족으로 고생하시게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