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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던 물건들을 풉니다.

........2001.06.11 02:00조회 수 2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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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는 마당에...
제가 쓰던 물건들을 풀어놓습니다
몇개 안되고 얼마 비싼 물건들도 아니지만
필요한 사람들 손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찜한다고 굴비달아주세요


1. 자전거를 분해해서 담는 가방
2. 왈바저지
3. 왈바바지
4. 국산 긴바지
5. LAKE 축구화같이 생긴 신발
(43문. 클리트는 없고... 절실하신 분이 아니라면 드리고싶지 않아요 ^^;
깨끗하게 썼는데도 외관이 엄청 지저분하거든요)

이 물건들은 공짜이기 때문에
used market에 올릴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공짜이기 때문에 물건이 맘에 안들면 안가져가시면 그만임다 ^^

대치동 근처까지 오실 수 있는 분께 드립니다

자전거 타는데 필요한 장비들은 여행가는 후배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는 동생이 맘에들어해서 놓고 가구요
헬멧과 짐받이를 used market에 내놓았으니 고놈들도 눈여겨 봐주세요
^^

아... 정말로 가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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