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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2001.06.12 12:45조회 수 1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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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비탈리님 좋은친구분을 잃으셨군요....
고인의명복을 빌며,아울러 비탈리님 용기내시고,힘내십시요.
아주먼 나중에 그분을만나 이 사람 왜그리 빨리갔느냐고.
벌주라도 한잔사라고하세요.
시간은 참 덧없이 잘도 흘러가죠...
그시간들을 사랑하며,진실하게살아가야겠죠.
아무쪼록 힘내시고..건강하세요






비탈리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평소에 건강에 자신이 있던 친구였는데 밤새 안녕했습니다.
: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
: 6월 9일 1시30분 인천 관모산 번개에 참석코자 사무실일을 부랴부랴 끝내고 나가려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비보였습니다.
: 친구가 하늘나라로....
:
: 전날에도 저와 둘이서 소주2병 나누어 마시고 노래방까지 가서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다음날 아침 세상을 하직하다니...
:
: 3일간의 인생공부는 저를 더욱더 철저한 잔차맨으로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
:
: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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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by ........) Re: 가슴 저편에서 솟아나는 그리움......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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