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오늘까지 4일차 출근 입니다.
: 평소에 일주일에 수요일 번개 한번만 출근하다 날씨도 좋고 헤서 이젠 3-4일씩 출근 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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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역시 맞바람입니다. 속도 안나는건 좋은데 힘을 주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당연한거죠. 더 일찍 일어나서 설렁설렁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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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라이딩에 지장 없을것 같습니다. 속도 덜 낼려고 노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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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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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대교 건너서 설렁 설렁 22km 로 주행 중인데... 블랙켓 켄테베레 와 아팔란치아가 살짝 추월 하더군요... 그리곤 한 20m 앞에서 나란히 가는 것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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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흥분한 초짜 가만이 안있죠... 성수대교 밑부분서 쎄레 밟았습니다. 그래서 앞에 3단걸고 뒤에 4단 걸고 꽉 치고 나갔죠... 그랬더니 블랙켓이 또다시 씩씩 거리면서 추월합니다. 아팔란치아도 뒤질세라....팍팍...
: 얼레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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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만 아니였어도 ..하면서 뒈에 2단걸고 다시 씩씩 거리면서 제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양제천 들어올때까지 32km로 무리하게 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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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레이싱 우승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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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재미있게는 왔는데 무릎이 시리네요... 만수무강에 지장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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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급에 MTB 타면 왜이리 추월 하고 싶어지는지.... 어제 저녁 퇴근길도 막자전거랑 레이싱 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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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븐 덜도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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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가는 사람이 평페달에 막자전거 타고 가면 자존심이 이상하게 상하드라구요... 저사람이 훨씬 힘들텐데 내가 비리비리 한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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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구 막 앞지를 려구 발악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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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초짜라 평정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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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의 레이싱은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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