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보실보실...

내리는 둥 마는둥..
갈까 말까..
미루님의 천보산에 부응을 못해서 어차피 280은 가야니..
허나 뒈지는줄 알았슴다..

첫번째 업힐후 다운힐은 완존 진창...

온로드이동때 때 다 털고...

그 두번째 업힐 돌 많은데서 돌에 물기 때문에.. 계속 헛바쿠...

죽어라 타고 가려 했지만...

그 이후는 그립력으로 극복 했지요..후ㅜ후후후

파나레이서 2.1 요놈도 미세린 못지 않아여..

왜? 쌔거니깐...

두번째 다운힐에서 앞바퀴에서 튀어 올라온 흙이 눈에 들어가서..---고글은 이미 흙 투성이가 된지라 벗었거덩요..

그래서 한번 슬립나서 뒹굴고..
내친김에 담배 한번 물고.. 또 쏘고...
완전 진창입니다..

세번째 업힐에선 근육의 힘이 완전 나갔지요..
끌다 말다 해서 도저히 끝까지 완주는 힘들것 같아서  두번째인가 샛길로 다운힐해서 온로드로  외암리 입구까지...(아마 요기가 왕초님이 길 잘못들어 다운힐 했던 곳일겁니당..)-우리집 집들이때..

그 국수집에서 깡통 한개 마시고 국수 먹고..

4시간 걸렸네요..ㅠㅠ

역시 혼자 타니깐 많이 헤이해 져서리..

집에 와서..잔차 씻고...
브레이크 패드 코요테님이 주신 95% 새거 쿨스탑으로 뒤만 교체 하고..
앞은 xtr로 얼마전에 교체 했거덩..

앞뒤 브레이크 암을 바꿔야 할까봅니다.

뒤는 팍 서고(타야 갈아먹기) 앞은 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