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성입니다. 꾸벅~

아....매우 우울한 하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에 속았습니다.

.............-_-;

수욜날 비온다고 해서...눈물을 머금고 지하철로 출퇴근....

집에오니 그제서야 비가 쏟아지는군요....

우워어~~~ㅠ_ㅠ.....빗물때매 또 자전거 못 타는구낭..-_-;

(비와서 도로가 온통 물에 젖어있을줄알았어요....처음에 비올때 마니 오길래 비마니 올줄알구...)

근데....오늘 지하철타러 가보니....어느새 길이 다말라있더군요.

..으음....잔차출퇴근으로 비축되는 교통비로 잔차구입 카드비용-_-; 을 충당하려던 계획이 점점 멀어져 갑니다.

(자! 오래기다리셨습니다.-_-; 돌발질문입니다.^_^ 여러분은 날씨에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잔차 초보인저는...아직까지는 그냥 케이웨x란 사이트에서 주간 예보 함보고...비오는날은 그냥 잔차 출퇴근 포기했는데.
몇번속으니...휴우... 또..밤에는 비내리고...아침에는 비가 그쳤을경우.....도로 상태가 어느정도면 잔차 출퇴근가능할까요?
전 빗물이 마니 고여서 잔차 탈때 물이 막 뛸까바 걱정되서요..... 혹시 흙받이가 이럴때 쓰는건가요?
그리고...조금있으면..겨울인데..잔차운행이....눈에...얼마나 영향을 받는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_^)

일기예보를 보니 담주 월화가 또 비가온다고 되어있네요... 흠...이번에는 안속을랍니다..

걍 출퇴근시점에 비안오믄 들고 타고 가야겠네요....

중간에 비오믄....잽싸게 바꾸 빼고...잔차 가방에  쏙~ 넣어서.....넣어서....넣어서......우...그다음에 어떻게 할런지...-_-;

모..어떻게 되겠죠..... 푸하하하하(허리에손)...

아직 잔차출퇴근한지 6일밖에 안됐는데.... 현재 저의 몸증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리가 좀 아푸고.... 궁디는 많이 나았습니다... 근데...허벅지와 무릎부근이..--__--;

잔차 출퇴근할때보다...안한날에 더 아푸군요... 어제는 집에서 이불깔고 자기전에 몸푼다고 간만에 국민체조를 했다는...
(부모님이 일찍주무셔서 다행이었씁니다.-_-)

암튼...우울한 날이 계속되겠군요...  금토는 저희 회사 워크샵이구.....토욜날 워크샵 돌아오자마자.... 결혼식참석해야 하구....

허허~ 일욜일 함 타야 겠습니다.

일욜날 어차피 헬멧하고 안장 젤커버도 구입해야 하니....태릉에서 송파3000리 구간을 달려야 겠군요...호호호.

예상코스는... 태릉->영동대교->강변잔차도로->송파 이렇게 잡았습니다...

가서 흙받이도 하나 달라고 쫄라볼 생각인데...^_^

요새 회사동료들이 부러워 합니다. 다들 잔차 출퇴근 하고 싶은데 여건(?) 이라던가....사고에 대한 걱정등떄문에 못하는것같습니다.

좀더 주위여건이 좋아져서...출퇴근길에 잔차출퇴근족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_^....항상.... 잔차 출퇴근기를 표방한...질문...잡담글을...이만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추신 : 에고 말랴님....위에서 쓴것처럼... 오늘도 못탓답니다... 의외로 잔차출퇴근에....날씨가 신경이 마니쓰이는군요.
          이번에 만나면 노하우를 마니 배워야 겠습니다.^_^
    아..그리고...말씀하신대로...영동대교 건너서...청담역에서 왼쪽의 굴다리?로 강변잔차도로 진입합니다.
    더 좋은길이 있나보군요? ^_^  차쌩쌩다니는 무서운 길이 아니라믄...(저 겁마나여.^_^) 꼬옥~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