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는것이 아니구요.. 예상 시나리오 입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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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횡성-평창-정선-임계-동해...
각 도청소재지별 기준거리 355km 가 나오는군요 ㅋ~~
탈만 하겟당 ㅋㅋ...
각 구간에서 약 10km 정도씩만 빼면 대충 약 300km 의 대장정이 되겠읍니다..
양평에서 횡성까지는 큼직한 고개가 2개 있군용 ㅎㅎ
횡성에서 안흥까지는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가게 될것 같구요 ㅋㅋ
안흥에서 평창까지는 아주 큰 고개 들이 즐비하게 기둘리고 있읍니다..
평창에서 임계까지는 지루하지 않은 계곡과 숲들을 보면서 아리랑의 고향을 아리랑 노래를 부르면서(노래가 나올래나 ㅎ) 설렁 설렁 갑니당...
아우라지 쯤 도착해서 발가벗고 흐르는 물결에 몸을 담가도 좋을것 같읍니다. 누가 보면 우떡하냐구요? 모 답답한 사람이 알아서 하것지요 ㅋ
임계에서 동해까정..이게 아주 죽을맛이 되겠군요 ㅎ...
한반도를 종단하는 백두대간의 허리부분을 넘어서야 합니당 ㅎㅎ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의 일부인 청옥산 고적대등등의 봉우리들이 한껏 눈을 내리깔고 보고 잇구요.. 자 이제 백복령에 도착햇읍니다..요기서 철책을 넘어서면 대한민국 최장의 임도 코스에 들어가나 우리는 동해로 가야 하기 때문에 걍 눈요기만 하고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가면 옥계항으로 가는 딴힐이 지용 ㅋㅋ..
이제부터 동해까지 다운힐? 맞을래나? ㅋㅋㅋ... 브레이크 점검들 하시고.. 라이트 점등들 하시고, 미시령, 한계령과는 다릅니다.아마도 가만 있어도 60km 이상의 속도가 날듯...타이어 마찰음 이거 아주 예술입니다 ㅎㅎ.. 꼭 덤프트럭이 뒤에 바싹 쫒아 오는것 같지요? 걱정 붙들어 매시고 앞만 잘보고 가세요..이런 다운힐에서 웬만한 자동차 오토바이 몬따라 옵니다 ㅋ...어느덧 동해에 다왔군요..
잡시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