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에 다녀 왔습니다.
자전거 말고 걸어서요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일출을 볼까 했는데 날이 흐려서
게다가 눈보라까지 날려서 한 50M 앞도 제대로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산 속에서 날 새는거 보니까 좋네요.^^
그런데 태백산 눈꽃은 듣던데로 장관이더군요.
눈 녹기 전에 한 번 가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산에 웬 까마귀가 그렇게 많은지...
하얀 설경 속에 백여마리씩 떼지어 다니는 까마귀는 참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천제단에서 괴성을 지르며 눈썰매를 타는 사람들의 경박스러움을 뒤로하니
문수봉까지 기막힌 설경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무도 없는 눈덮인 산길을 눈 맞아가며 걷는 기분은 특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상 재활훈련(?) 중인 busylegs였습니다.
자전거 말고 걸어서요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일출을 볼까 했는데 날이 흐려서
게다가 눈보라까지 날려서 한 50M 앞도 제대로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산 속에서 날 새는거 보니까 좋네요.^^
그런데 태백산 눈꽃은 듣던데로 장관이더군요.
눈 녹기 전에 한 번 가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산에 웬 까마귀가 그렇게 많은지...
하얀 설경 속에 백여마리씩 떼지어 다니는 까마귀는 참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천제단에서 괴성을 지르며 눈썰매를 타는 사람들의 경박스러움을 뒤로하니
문수봉까지 기막힌 설경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무도 없는 눈덮인 산길을 눈 맞아가며 걷는 기분은 특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상 재활훈련(?) 중인 busyleg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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