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전거 마련했다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무리한 거 시도해 보다가 그만 얼굴에 훈장 달았네요 ㅠㅠ

헬멧도 금이 가서 하나 마련해야 하는 거, 풀페이스를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_-''

불행중 다행으로 뼈 같은데는 전혀 안 다쳤답니다 ^^;;

이번 일로 깨달은 것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라이딩이 중요하다는 것과 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도록 하면 안 된다는 것, 자만하지 말 것, 자전거 바꾼 다음에는 적응 기간을 충분히 가질 것...
경미한 희생치고는 얻은 것이 많죠? ^^

그나저마 2월 14일까지 쉬시기 때문에 번개 띄우신다고 하셨는데... 그 때까지는 라이딩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