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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에는 푸르름이 더해가고 잇읍니다.

........2002.04.18 23:20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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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숲속에서는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소리가 잦아졌읍니다.
매일을 도시에 살면서 온갖 인위적인 소음에 지쳐갈 즈음에 가끔씩 산새들의 지저귐소리를 들으며, 자전거에 올라 산을 오르면 그동안의 도시 검댕이들이 한겹씩 떨어져 나가는 상쾌함을 느낌니다.

오늘은 날이 참 청명합니다.
사무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은행나무들은 푸르른 잎사귀들을 한껏
키우며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알리고 있읍니다.
예. 수리산 자락의 숲들도 피톤치드를 내뿜으며 도시에 지친 인간들을 넓은 품으로 포용하고자 할겝니다.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많은 것들중에서, 이 싱그런 4월에 내뿜는 숲속이 향기는 그 중 백미일게라는 생각이 문뜩 떠오름니다.

진빠리님 오늘 20:00 8단지앞 약수터 수리산 야번 Confirm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움을 나누었으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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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먹어보지는 못 했지만 계금살회라..... (by ........) 노을님...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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