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입구 건너편을 달리던 오늘 아침 출근길...
길가에 싸늘하게 내버려진 까치의 주검...
왠지 우울해지더군요...
"내가 아주 작을때 나보다 더 작던 내친구
내 두손위에서 노래부르면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리 함께 한날은 그리 길게가지 못했지
어느날 얄리는 많이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 있었네
굳바이 얄리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에 올해도 꽃은 피는지
-중략-
굳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세상에서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신해철('99 2집) "날아라 병아리"-
길가에 싸늘하게 내버려진 까치의 주검...
왠지 우울해지더군요...
"내가 아주 작을때 나보다 더 작던 내친구
내 두손위에서 노래부르면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리 함께 한날은 그리 길게가지 못했지
어느날 얄리는 많이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디차게 식어 있었네
굳바이 얄리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에 올해도 꽃은 피는지
-중략-
굳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세상에서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신해철('99 2집) "날아라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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