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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도와줘요.(울 정부, 언론은 어디에...)

........2002.06.30 00:05조회 수 3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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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atong.org/cgi-pub/board/wwwboard.cgi?db=data3&mode=read&num=593&page=1&f

월드컵 4강에 정신없는 사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답답한 마음에.... 분개에 찬 네티즌이 올린글을 퍼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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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월드컵에만 온 정신이 쏠려있던 나 자신을 반성한다.


오늘 아침에 MBC Radio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들으며 출근하다가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여중생 2명을 미군이 장갑차로 깔아뭉갠 사건에 대한 미군 대변인

(미 2사단 브라이언 매이커소령)하고 인터뷰 내용이었는데…

여러분들도 imbc.com에서 우황청심환 하나 먹고 3,4부 다시 듣기 해서 들어보기 바람.

어떤 질문을 해도 대답은 똑 같더만 … “ 한미합동조사를 했고 잘못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게 말이나 되냐…사람이 둘이나 죽었는데…개 같은 미국 새끼들…

어제 참새에 관해 이런 뉴스가 났었다. 참새 괴롭히면 동물학대죄로 기소 당하고 사람 둘 죽이면 아무런 잘못이 없다니….
아무리 하찮은 벌레라도 미국에서 태어나야 대접 받는 것인가..

참새 머리 물어뜯으면 동물학대죄 [사회, 세계] 2002년 06월 27일 (목) 12:06
미국 지방지 <뉴스 선>은 25일 인디애나주 아본에 있는 아본고등학교
이사회가 아론 브라이트 코치(31)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보도했다.
아론 코치는 지난 5월 웨인카운티에서 살아 있는 참새의 머리를
물어뜯어 동물학대혐의로 기소돼 이틀 동안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브라이트는 이 사고로 7년 동안 유지했던 코치직을 잃어버렸지만 역사·지리 교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최민규 기자 didofido@hot.co.kr



MBC FM 손석희의 시선집중 3,4부 내용..

미국새끼하고 미군내 한국 통역관새끼...웃기지도 않는구만…

손석희 : 항의 시위에서 미군들이 기자 2명을 곤봉으로 때리고 쇠사슬로 묶어서 데려갔다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미국: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무도 쇠사슬에 묶이거나 미군기지 안으로 끌려가지 않았다.
미군기지 난입자들이 철조망을 뚫고 들어왔다, 난입자 중 등록된 기자는 한명도 없었다.
난입자들은 한국의 경찰들에 의해 끌려 갔고 한국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것이다.

손 : 그렇다면 미군 영내로 두 사람을 전혀 끌고 가지 않았다는 것인가?

미국 : 그렇다

손 : 그러면 이 두 사람이 의정부 경찰서로 끌려가게 된 경위를 설명해달라

미국 : 그들을 체포한 사람들은 한국 경찰들이었고 그들이 끌고 간 것이다.

손 : 그렇다면 한국 경찰들이 미군 영내로 들어가서 체포했다는 것인가?

미국 : 그렇다

손 : 다른 나라 군 기지에 우리나라 경찰이 그렇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인가.

미국 : ….잘 못 들었다, 다시 한번 더 설명해달라… 잠시 침묵… 경찰들을 불러서 그들이 온 거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머뭇머뭇)

손 : 미군이 한미 합동조사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나?

미국 : 미군측의 일방적인 조사가 아닌 한미 양국의 합동 조사였다. 양국 수사관들은 그 누구도 죄가 없다는 결과를 냈다.

손 : 미군 내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근래의 반미의식을 의식해서인지 추모식을 했다고 하는데 유가족들도 참석했는가

미국 : 촛불 추모식 행사가 미2사단 공병여단에서 거행됐는데 공식 사과와 촛불점화가 있었고 유족들을 초청했으나 참석을 거부했다.

손 : 유가족들은 사고운전자(마크워커 병장?)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미군측에서 사고운전자가 지금 큰 충격을 받아
면담이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는데?

미국 : 해당부대 책임자가 유가족에게 사과를 했다. 또한 사고운전자도 개인적으로 유가족에게 사과를 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한미 합동조사결과 그 누구도 실책 받을만한 과실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 : 마크워커 병장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미국 : ….(멈칫 멈칫)…. 합동조사는 이미 종결이 되었고 거기에서 이미 과실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손 : 운전자는 석방이 되서 정상적인 영내생활을 하고있나?

미국 : 그렇다. 합동조사의 결과가 그 누구도 잘못이 없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에 그렇다.

손 : 과실이 없다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사람이 죽으면 고의나 과실 중 하나로 결론을 내리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과실이 없다고 판단되면 사람이 죽어도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는가?

미국 : 다시 앞에서 말한 것 처럼 합동 조사를 실시했었고 미국의 경우와 이 사건을 견주어서는 말할 수 없다.

손 : 난 일반적인 것을 물어보고 있는 것이다. 미군 내에서건 미국 본토 내에서건 사고를 내서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
사고를 일으킨 사람이 고의로 낸 사건이 아니라서 과실이 없다는 판단이 나면 전혀 처벌을 받지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 : 일반적인 경우와 견줄 생각이 없다, 단지 이 경우에 있어서 합동 조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과실이 없다고
결정됐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손 : 한가지만 더 물어보자. 일반적인 경우와 이번 경우와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미국 : …..(영어로 씨부렁씨부렁….아마도 또 합동조사결과…어쩌구 하는것 같음)

손 : 똑같은 대답만 나오므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다.

손 : 사고대책위가 사고 원인이 된 훈련장을 폐쇄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미군의 의견은?

미국 : ….(영어로 또 씨부렁씨부렁)…

미군의 통역자 : 미안하다. 다른 대답을 해서.. 다시 한번 더 질문 해 달라”

다시 질문함..

미국 : 사고원인이 된 훈련장은 한국군,미군이 일년 내내 훈련하는 곳
이다. 여기서 결정을 말할 수는 없다.

손 : 훈련중인 장갑차를 지방국도에서 이동 시킬 때 미군측은 어떠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지 궁금하다.
한국군의 경우에는 …(한국군의 안전수칙을 이야기함)….미군의 경우에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

미국 : 지방도로에서 미 육군의 괘도차량을 운행 시에는 고속주행을 금하도록 한다. 부대 속도 제한과 CONVOY차량을 둔다…(규정설명)
호송차량의 예규를 계속 강조 할 것이다. 우리는 속도를 줄이기 위한 융기부(도로 요철) 설치와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기 위한
표지판 설치를 요구하였고 도로 폭의 확장과 보호대 설치를 요구 했었다.

손 : 그렇다면 그 안전수칙 들이 다 지켜졌다고 생각하나?

미국 : 그렇다.

손 : 그렇다면 그 모든 것이 지켜졌다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 사고는 도대체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나?
뒤집어서 얘기하면 미군의 과실이 없었다면 두 여중생의 과실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나?

미국 : 그건 단지 비극적인 사건이었고 합동 조사 결과 아무에게도 과실이 없다고 결정 났다는 것이다.

광고 후 사고 대책위원장과의 통화 실시 –

손 : 대책위원장은 반론이 있으면 말해달라.

위원장 :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대형사고가 났는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첫째, 기자를 쇠사슬로 묶은 것에 대해서는 변호사와 함께 확인을 한 것이다. 경찰들도 확인을 해 주었다.
쇠사슬이 너무 강해 별도의 커터를 가져다가 끊을 정도로 인권유린이 있었다.
그리고 한미합동 조사결과에서는 이 사건의 1차적인 책임은 운전자의 과실에 있다.그리고 선탑 했던 관제장교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 이렇게 발표를 했었다.
그런데 정작 오늘에 와서는 누구도 사고를 책임지지 않는 다고 하면 도대체 사람은 죽고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정말로 심각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미군: 첫째는 침입자에게 쇠사슬을 사용하지 않았다.
둘째는 합동 조사 결과 누구에게도 과실이 없다는 것이 결정 났다.

손: 이상이냐?

미국 : 그렇다.

손 : 한미 합동조사에서 한국쪽에서는 누가 참석한 것인가?

미국 : 한국 경찰과 한국 육군에서 같이 참여했다.

위원장 : 내가 알아본 바로는 미군의 공무 중에 일어난 사건이므로 한국군이나 경찰에서는 자기네들은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하였다.
그런데도 명목만 한미합동 조사다….같이 조사했다 하는 것은 결국은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계속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미군 통역관( 미군소속 한국인인데 더 나쁜놈으로 보임) : 질문 요지가 뭐냐? 다시 한번 질문 해 달라

위원장 : 미군들 주도로 조사가 이루어졌고 한국군과 경찰은 조사에 참여 되지 못했다.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 달라.

미군 : 한국 육군과 한국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를 했다.

손 : 특별한 내용이 없고 계속 반복적인 내용만 말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끝내겠다.


나 왠만해서는 이런짓 안하는데...이거 라디오 다시 들으면서 타이핑하느라
두시간 정도 소비했다.

정말 웃기지도 않은 미국놈들의 우리나라 사람에 대한 가치관을 보았다.
한국 군인이 미국사람을 탱크로 깔아 뭉겠어도 그따위 주둥아리를 놀렸을까....

빈라덴은 역시 이시대의 위대한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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