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들어야한다. 그리고 우리 자유게시판을 보아야 한다.

비단 정치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정책적인 대책을 소홀히한 정치인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겠다.

몇일전에 계속되던 한강둔치에서의 라이트 문제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맘상하신 라이더가 한두분이 아닐것으로 짐작되는 바이다.

이는 결국 한강둔치의 공원화 계획에서의 실패가 비롯된 것이다.

정부여 들리는가?

자전거 도로 넓히고,
산책로 따로 이쁘게 만들고,
어두운곳에 조명을 더 한다면
그러한 서로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논란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을것이다.

의견을 내놓으신 모든 왈바인들께선 틀리지도 잘못되지도 않았다.

틀리고 잘못된건 우리의 정치하시는 분들이다.

우리가 피땀흘려 번돈에서 세금떼이고,
이끼고 아껴서 어렵게 자전거 하나 장만해서
회사타고 다니려니
하나뿐인 목숨 잃으면 토끼같은 자식에 여우같은 마누라가 눈에 밟혀서
퇴근하고 저녁에 운동삼아 한강에 나갔는데
여기서도 교통지옥 이니 이건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거다.
내가 떼인 세금은 어디서 자고 있는건가...
그동안 내가 낸 세금으로도 가로등 수백개는 설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로등을 증설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장,
그리고 산책로와 전용도로의 이격...
서울시내 자전거 도로의 확장및 본격적 사후 관리
나아가 위성도시 일일 생활권내 전역에 걸친 자전거 전용도로 확산

이게 이루어지면
왈바 게시판에 평화가 올것이고, 그리되면
왈바인들이 삶의 여유가 생기시고, 그리되면
한강둔치에 그리고 남산에 사고가 없을것이고, 그리되면
자전거로 그리고 인라인으로 출퇴근도 할수있고, 그리되면
서울의 공기가 맑아지고, 그리되면
국민건강 좋아지고, 그리되면
태평성대 이룩되고, 그리되면
부국강성 대한민국 이루어 지는 건데.....

이런 쉬운 공식을..... 정치인이여 제발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