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안씀 허전....신발도 챙기고, 난생첨 자전거를 내 방에 갖다놨더니 어머닌 뭐라하고, 한번 넘어지면 몸은 안보고 잔차부터..

ㅡ.ㅡ;; 근데 제 잔차 사자마자 손목탈골로 핀박고 깁스중
          (전치6주 ㅠ.ㅠ) 이놈의 트랙8500 조립한다고 뼈빠지게...ㅎㄱㅎㄱㅎㄱ




---심야잔차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단지 철티비중에는 맞는 사이즈가 없다는 이유로 접하게된것이 MTB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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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집안 식구들도 못마땅하게보죠. 철티비때는 뭐 사와라 그럼 걍 내려가서 쓔웅~하고 사요면 그만이었는데. 이녀셕은 타고나가려면 베란다에서 꺼내야지 장비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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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 : 그만둬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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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ㅠ.ㅠ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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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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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킥 스탠드가 없어 세울때마다 불편하다. 달까도 생각했지만 태생이 산악으로 태어난 자전거에대한 도리가 아닌것 같아 꾹꾹 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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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출근시, 장보러갈때, 동네 가계 갈때 마다 걸어간다..MTB주차시 가장좋은 방법은? "눈에서 떼지마세요--;;" 라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걸 두고 사서 고생이라고 하는건가 ....동네용으로 중고한대 더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갈등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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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잘타야 한다는 중압감과 압박에 시달린다. 철티비 시절 ..그때가 좋왔다. 넘어지건 자전거를 끌건 신경쓸것 없었다. 그러나 지금.. 보도블럭 오르내릴때마다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치가 보인다..꿀꺽~ 웬지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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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각종 주변기기에 대한 유혹이 대단하다. 엠티비 업글한지 한달도 안되 각종 주변기기를 엥간한 잔챠가격만큼 사들였다. 그런데 아직도 갈길은 멀다..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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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난생처음 자전거를 다 닦아보게 됐다. 웬지 걸래로 한번 닦아주지 않으면 잠이 잘 안온다. (지방도 안닦는주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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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운전하다가도 지나가는 자전거로 자꾸 신경이 쏠린다.. 오호 저거 쥑인다~ 침이 질질~ 사고의 위험이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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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서 내린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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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B는 자전거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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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무래도 동네용하나더 잇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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