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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설대공원 산림욕장에

파이슈롯트2002.10.01 03:13조회 수 1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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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여친과 함께 갔었더랬습니다.

청계산 등산로를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서울대공원측에서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만약 체력이 좀 되는 여친이 있으신 분이라면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천천히 걷고 있을때 남자 한분이 맞은편에서

빠르게 걸어오시더군요.(큰키에 준수한 용모, 땀에 젖은 셔츠, 등산화 멋있었습니다.) 운동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 스치는 순간 기분이 확 나빠졌습니다.

무슨 향수를 그렇게 뿌려댔는지 지나가고 난뒤에도 코에 냄새가 남아

불쾌하더군요. 숲의 향기에 모처럼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말이죠.

이런 분들 물론 적겠지만 땀냄새....이것도 멋지지 않나요?

자연스러운게 최고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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