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있으시다고 말씀드리기엔 좀 상황이...묘~합니다만...

어쨋든 대단하십니다...상상만해도...키득키득~잼있는 상황이네요

(운전자 얼마나 당황했을지...@@)

트라이얼이 그런데서 또 실용성을 발휘하다니~^^

저도 다니믄서 제 잘못도 아닌데 괜히 빠~~~~~~~~~~~앙

거리는 사람 있으면...좌로 15도 아래로 5도 고개를 약간만 돌리고 인상을

빠~악 찌그리구 한 쪽 이빨을 슬쩍~보입니다...헤헤헤~

(물론 고글 쓰구요~고글 안쓰면 그 표정이 오히려 역효과를...ㅎㅎ)

이게 의외로 효과가 있더라구요...자전거 탄 사람의 위치가 높아서 약간

위압감을 조성하는 듯하는 효과도 있을듯 싶구...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제 핸들바를 치고 어떤 차가 지나갔는데요...차가 빠르지는 않았고 그냥 턱~

하면서 사이드 미러가 약간 안쪽으로 굽을 정도로...

앞으로 지나간 차가 갑자기 서길래 저한테 뭐 따질려고 그러나보다~싶어서

약간 겁이 나길래...애써 숨길라고 최대한 난폭한 표정을 지으면서...바로 옆에

섰습니다...뒷 바퀴를 갈면서 요란하게...끼이익~

군데 갑자기 운전자 아저씨까 괜찮냐고 물어보고 죄송하다는등 그럽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 분께서 그러니 당황한 나머지 표정 180

도 전환하고 미러 펴주고 대충 닦아주고 잘가라고 인사까지...

뭐 그랬다는...ㅡㅡ;(지금 생각해봄 좀 오바했단 생각이...)

치여도(?) 기분 좋더라구요...ㅎㅎ 담엔 사고나더라도 그런 분들이람...좋겠다

는 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