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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밤길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technogym2002.12.07 04:02조회 수 4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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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안산에 살고 있습니다. 칫과 의사..처녀입니다...법적으로)

퇴근을 하는데...8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열 여덟정도 되는 애가 접근을 하더랍니다.
입을 막고는 어슥한데로 끌고가 돈을 내 놓으랍니다.
여동생 지갑에 53만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동생은 차분하게 상대를 안정시키고는...
- 돈 줄테니 빨리 가라...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 녀석에게 쥐어 주니 녀석은 좋아서 사라지더랍니다.

연말이 되면서 고3들과 대학생들이 용돈이 궁해져 이렇게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다 놓고 있습니다.
참 않되었습니다.
녀석은 이번에 돈맛을 봐서 다음에 또 이짓을 할것 같더군요.

여동생은 다음주면 SM5를 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란것 알겠네요.
처음 여동생이 차를 사는것에 반대를 했는데(돈을 모으려면 소비는 줄여야 하니...)
어제는 차사는게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해 줬습니다.
차안에선 밤길 만큼은 안심을 해도 되니...

전화 통화 하는데 옆에서 고3 학생 회원이 듣고는 굉장이 가슴 아파 하더군요.
53만원이면  큰 돈인데..하며
하지만 몸이 성한것에 안심을 해야지요...

제 생각에 돈을 주긴 주는데 공중에 날려 버리면 녀석은 당황하여 도망을 치던지 했을텐데 싶더군요.

여동생, 사모님, 여자 친구들에게 조심 하라고 한 말씀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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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음... (by zara) usb 프린터와 듀얼드라이브는 (by 사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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