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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도 국민 주권의 분명한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12.22 12:32조회 수 1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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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만한 인물이 없거나, 기성 정치인 혹은 정치제도에 대한 반대 의사로 기권을 선태할 수 있으며, 분명 국민주권의 강력한 의사표현 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기성 정치제도와 정치권에서 기권에 담겨져 있는 국민들의 무서운 뜻을 무시해서 그렇지요. 특히 이번 대선에서 거의 30%에 가까운 기권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저는 생가합니다. 아마도 현명한 정치인 이라면 이 30%에 가까운 기권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겁니다.
따라서 전혀 투표를 안했다고 마음의 부담 가지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이 넘의 나라는 대통령 없으면 뭐 나라가 당장 없어질 것 같이 난리치는 현 선거제도와 제왕적 대통령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결코 대통령 없다고 대한민국이 없어지거나, 어떻게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대통령이 없는 것이 관료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예산절감, 즉 국민 세금 절감, 실제로 주민을 위한 행정업무 처리에 효율적일 겁니다.
대통령제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무지막대한 예산, 쓸데 없는 각종위원회등 쓰잘데 없는 부처와 인력.
권력의 완전한 분산에 의한 국민 권력 권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대통령에 목숨걸고 싸우는 현 정치제도와 이로 인해 파생된 지역주의, 맹신적 추종주의 등에 반대하기 때문에 당당히 기권했습니다.
즉 대통령 한사람에 의해 우리 국민이 좌지우지되어서도 안되고, 이제 되지도 않으며, 이제 국민이 대통령 보다 더 똑똑하기 때문에 국민 스스로가 국가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입니다.
즉 현 정치인이나, 정치권이 이룩해 낼 수 없는, 국민 모두가 의사결정권을 갖는 생활속의 새로운 정치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시대의 급속한 흐름을 읽고  현 정치권력 시스템 자체를 바꾸겠다는 인물이 없어서 기권했습니다.
저는 국민이 자신이 생활속에서 자유롭게 정치적인 의사결정권을 같는 새로운 정치 제도를 원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자유로운 영혼을 갖고 있는 님도 기권에 대해 부담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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