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 따라 홈피 첫 화면의 글귀가,
저희의 여행하고 있는 모습을 다시 돌아 보게 합니다.

인터넷이 참 좋군요.

이렇게 타국에서도 여러분의 글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저희는 자전거와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커플입니다.

지난번 양수오와 구이린에서의 에피소드,
잔차로 달릴만한 약도와 풍경을 사진과 함께 올려 놓았습니다.

비자 기간이 얼마남지 않아,걱정을 했었는데
이곳 중국의 운남성 쿤밍(곤명)에서 중국비자를 어렵지 않게 연장을 했고,

내일 부터 쿤밍에서 라오스 국경지역의 징홍,멍글라까지 약 1200여km의 장거리 주행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위험한 산이 많다면서,
현지인들도 아주 힘들거라며 차를 타고 가라고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20여일 동안 천천히 하루에 60~70km정도씩 달려서
라오스 국경 까지 가려고 합니다.

참 저희의 이동루트를 보고자 하시는 분은 홈페이지 첫화면 게시판 오른쪽의 "최근소식"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음으로 라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bikeworldtravel.com.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