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전공에 관계된 것이 아니라도, 구경을 좋아하고 신기술에 감탄하기 좋아
하므로 코엑스 전시회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자전거 전시회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왜 전시회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용품과 잔차가 소개되어 있어서 정보를 주느냐? 아닙니다.
뭐 우리나라 메이커에서 좀 크다는 회사들이 부스를 열기는 했고, 일부 외제
잔체 메이커에서 부스를 열기는 했지만, 완전히 수박 겉할기 입니다. 뭐 제대로
전시해 놓는 것이 없고 설명도 부족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군소 잔차 잡지회사
에서 주관을 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좀 심한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뭐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물건이라도 팔아서 이익을 남기거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하느냐? 아닙니다. 큰업체 작은 업체 할 것없이, 할인행사
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명함이나 가져가라 뭐 이런분위깁니다. 뭐 자기
네들이 자신있거나 잘하는 것을 홍보하기 보다는 니들이 갑갑하면, 연락처 보관했다가
와서 사라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뭐 우리는 독점이나 과점이니 아쉬우면 느덜이
사겠지뭐.. 이런 걸 느낍니다. 다른 한편으로, 다른 전시회에서는 대형업체 아니면
뭔가 한푼이라도 팔려고 기를 쓰는 데, 비싼 전시회 부스 임대료 메꿀려고 애쓰
는 데, 오늘 전시하고 있는 중소 업체들은 뭘 믿고 그렇게 멀뚱하게 있나 모르겠
습니다.
우리나라의 잔차 및 용품 유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시
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부품 무지 비쌉니다. 일 예로 저는 산악외발
자전거를 타므로 브레이크가 하나만 필요합니다. Magura HS 33 외국에서
주문하면, 110불에다가 송료해봐야 16에서 17만원이면 뒤집어 씁니다.
세금까지 전액 내봐야 20만원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새것
구할려면 얼마인지 아십니까. 모 사이트에 가보면 58만원 써 있습니다. 하나씩
파냐 하면 절대 그렇지도 않습니다. 어쨋든 단순 계산으로 29만원 입니다.
요새같은 세상에 누가 국내에서 주문하겠습니까?
왜 이렇게 됐나를 생각해 봅니다. 뭐 산악잔차를 하는 인구가 적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유통에 있다고 봅니다.
오늘 자전거 전시회에서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이커와 수입상이 소매상의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근거를 대라면 최종 소비자로서 좀 어렵지만, 뭔가
분위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많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wilduni.com에도 같은 글을 썼습니다>
하므로 코엑스 전시회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자전거 전시회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왜 전시회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용품과 잔차가 소개되어 있어서 정보를 주느냐? 아닙니다.
뭐 우리나라 메이커에서 좀 크다는 회사들이 부스를 열기는 했고, 일부 외제
잔체 메이커에서 부스를 열기는 했지만, 완전히 수박 겉할기 입니다. 뭐 제대로
전시해 놓는 것이 없고 설명도 부족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군소 잔차 잡지회사
에서 주관을 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좀 심한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뭐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물건이라도 팔아서 이익을 남기거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하느냐? 아닙니다. 큰업체 작은 업체 할 것없이, 할인행사
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명함이나 가져가라 뭐 이런분위깁니다. 뭐 자기
네들이 자신있거나 잘하는 것을 홍보하기 보다는 니들이 갑갑하면, 연락처 보관했다가
와서 사라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뭐 우리는 독점이나 과점이니 아쉬우면 느덜이
사겠지뭐.. 이런 걸 느낍니다. 다른 한편으로, 다른 전시회에서는 대형업체 아니면
뭔가 한푼이라도 팔려고 기를 쓰는 데, 비싼 전시회 부스 임대료 메꿀려고 애쓰
는 데, 오늘 전시하고 있는 중소 업체들은 뭘 믿고 그렇게 멀뚱하게 있나 모르겠
습니다.
우리나라의 잔차 및 용품 유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시
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부품 무지 비쌉니다. 일 예로 저는 산악외발
자전거를 타므로 브레이크가 하나만 필요합니다. Magura HS 33 외국에서
주문하면, 110불에다가 송료해봐야 16에서 17만원이면 뒤집어 씁니다.
세금까지 전액 내봐야 20만원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새것
구할려면 얼마인지 아십니까. 모 사이트에 가보면 58만원 써 있습니다. 하나씩
파냐 하면 절대 그렇지도 않습니다. 어쨋든 단순 계산으로 29만원 입니다.
요새같은 세상에 누가 국내에서 주문하겠습니까?
왜 이렇게 됐나를 생각해 봅니다. 뭐 산악잔차를 하는 인구가 적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유통에 있다고 봅니다.
오늘 자전거 전시회에서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이커와 수입상이 소매상의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근거를 대라면 최종 소비자로서 좀 어렵지만, 뭔가
분위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많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wilduni.com에도 같은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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