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드디어 "내 마음속의 자전거" 봤습니다.

MUSSO-TDI2003.03.06 22:04조회 수 327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친구들이랑 놀러 댕기다가 만화방을 가게 되어서...

이번에 필시 내 마음속의 자전거 볼 가짐으로 서면에서 규모가 꽤 큰 만화방으로 친구넘들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가서 만화책있냐고 물어 봤더니..(아..여기마저 없으면 어떻하지..생각하는데..)

예 저기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소 하고 다섯권을 앞에 주시더군요

1500원 주고 냅다 읽었죠..

캬~~ 5권을 4시간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아니다..읽었다기 보단

마음으로 보았다고 해야 되나요???

사실 이 만화책 1권은 읽었는데 ...MTB시작후 이걸 다시 읽으니깐 만화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음을 느꼈습니다 ^__^

5권을 다 읽고 나니 빨리 외상값 갚고 만화책 사야겠다!!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푸조자전거를 딸내미가 경품2등으로 받아 왔는데 창고 신세 지다가 할아버지께서 이걸 타시고

계단 내려오기 계단 타기 를 연습하기 위해 수없이 넘어지고 자전거에는 훈장을 달고... 이 이야기가 저의 모습이니깐 너무 마음에 와닿던군요..ㅠ,.ㅠ

그리고 검도소년 이야기 인데 검도가 안되어서 BMX를 하는데
다치고 나서 형님들과 회원분들이 병문안 와서 화이팅 해주고
그 사고를 겪은다음 멋지게 BMX대회에서 부모님을 감동시키는 이야기..

저의 과거와 미래를 말해주는듯한 그런 이야기...

정말 감동이엿습니다 ㅠ,.ㅠ;;;


    • 글자 크기
Dcinside에서 본 좋은글입니다 (by 멋대루야) Dcinside에서 본 좋은글입니다 (by lsd)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1
76249 포착,당황,튕김,낙하,고통,후회 이세영 2003.03.06 480
76248 Dcinside에서 본 좋은글입니다 멋대루야 2003.03.06 169
드디어 "내 마음속의 자전거" 봤습니다. MUSSO-TDI 2003.03.06 327
76246 Dcinside에서 본 좋은글입니다 lsd 2003.03.06 397
76245 ㅋㅋ 벌써 번역사 대기시켜놓구 있습니다..^^ billbab 2003.03.06 162
76244 으흐흐.. 엊그제. 멋대루야 2003.03.06 165
76243 감사합니다..^^; 날으는짱돌 2003.03.06 168
76242 treky님 빨이.. 한재성 2003.03.06 168
76241 왈바엔 좋으신 분들이 정말 많군요.... 에이쒸원 2003.03.06 149
76240 헌열 애기나 나왔으니....혹시 주변에 고아원이나?? treky 2003.03.06 201
76239 저는 찾아봐야 됩니다.. 날으는짱돌 2003.03.06 145
76238 독일어 단어 중에 Federweg 가 뭔지 아시는분~~ ........ 2003.03.06 216
76237 제 바운다리에 오셨으면.. 들꽃 2003.03.06 179
76236 네 그럼 저도.. 한재성 2003.03.06 162
76235 . malbalgub54 2003.03.06 143
76234 예~ 알겠습니다. 하로 2003.03.06 141
76233 그럼 양재역 사과나무에 내일 맡기시죠 ... 들꽃 2003.03.06 181
76232 분당에서 일합니다. 에이쒸원 2003.03.06 159
76231 저도 내일 양재역 부근 지나치기 때문에... 하로 2003.03.06 183
76230 비가 와서 자전거 분리하고 전철을... 24first 2003.03.06 31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