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입니다.
제가 작년 11월말에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지하에 세탁실이 있고 그곳에 자전거를 주차할수 있는 주차대가 있지요.
저와 집사람, 그리고 딸아이의 자전거를 주차해놓고 다른 사람들도 자전거를 주차해 놓았습니다. 몇년간 아무일이 없어서 새로 산 집사람의 자전거도 그 곳에 놓았지여.
매일 아침마다 학교 체육관에 운동하러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어느날 아침에 보니 집사람과 제 자전거만 없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한것은 두 자전거에 아이들 타는 안장이 달려 있었는데 그건 다 떼놓고 가져갔어요. 참 간이 큰 도둑이죠. 조립도 오래 걸리고 분리도 오래걸리는데 , 공구도 필요하고...
저희 자전거를 잃어 버리고 몇주후에 딸아이의 자전거도 도둑맞았네요. 같은 자리에서.
자전거를 잃어 버린후에 예상치 못한 돈이 생겨서 제 자전거를 작년 12월에 새로 샀습니다. 그리고 집사람것은 올 2월에 새로 샀구요. 그리고 오늘 큰 딸아이용 trailer bike가 배달이 왔다고 집에서 전화가 왔네요.
사진은 자전거를 잃어 버리기전에 찍은 겁니다.
이제 봄도 되니 식구들이 다 같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겠네요.
새자전거 사진과 trailer bike 사진은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자물쇠가 그냥 케이블이었는데 자전거 잃어보리고나서 U lock으로 새로 샀습니다. 끊고 가져가면 회사에서 3000불까지 물어주는 겁니다.
그후 자전거는 집안에 보관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전거 잘 보관하세요.
잃어버리면 복구가 오래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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