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밀려서 안보실까봐서 올려서 적습니다.
(홀릭님 이하 모들분들께 죄송합니다.)

줄좀 띄어 써주세요 저 읽는데 제 얘기라 머리에서 열라는데
눈알까지 아펏습니다. 흘흘흘(흥분하셨나요?)

그렇게 현란한 비판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의 지식이 모든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단서를 붙일걸 그랬나요?
(그래서 딴지 허용이라고 적었던것인데.. 흘흘흘)
아니면 엉터리입니다! 라고 붙일걸 그랬나요? ^_^;;
(이러면 올릴 필요가 없어지겠죠?)

케이블식이 님 말씀대로 유압을 이긴다면 유압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다운힐식 말고요)

그리고 허브가 100그람밖에?
그런식으로 따지면 xc용하드케일이 결코 풀샥보다 가볍지 않죠..
비교는 항상 비슷한 등급에서 하는겁니다.
비슷한 상위 모델과 비교를 하는것이지
하급과 상급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보면 그게 비교인가요?
제가 무게에 예민하진 않는데(못타기때문에 예민할수가 없습니다. 하하하)
디스크로 셋팅하면 거의 500그람은 무거워 집니다.
500그람 손으로 들어보신적 있나요?
저는 요즘 이상하게 사진을 찍고 다니고 있는데요
100그람의 차이가 대단하던데요.
하물며 500그람이면 렌즈가 1개에서 2개무게에 육박하는 엄청난 무게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식 사용해보고 무조건 유압만 편드니 넌 잘못된거다?
편드는 저도 잘못이 있겠지만 케이블식이 림과 유압식의 디스크의 장점을 모두 가져왔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나요?
제가 수많은 리뷰를 봤지만 제동력이 좋다~! 정도의 말은 들어왔지만
그외 특인한것은 못봤는데요..
제가 4가지에 달하는 디스크를 사용했다는 말은 그만큼 다른 특성을 느끼고 있고
그에 따라서 위의 몇가지 사항을 적었다는 것입니다.
말꼬리를 잡지 맙시다.
기왕에 잡으려면 제대로 이해하고 잡으세요.

뭐 구차하게 쓰기도 뭐하고
저는 그래도(?) 유압이 좋다고 우길태니 님께서 케이블식이 좋다고 우기세요

요기까지가 Th Jeong님께 끝입니다.
다시한번 홀릭님과 프리보드를 애용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왜 림이 제동이력이 좋다고 하는지 이것만 말하고 저도 끝내죠.
일단 조건이 있습니다.
마찰계수 림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보죠

일단 일의 외곽 둘래는 2pieR입니다.
뭐 2파이는 빼버리면 26인치죠?
디스크 브레이크는 8인치입니다.
계산하기 헷갈리니 림둘래는 24인치로 하죠 ^_^;;

그렇다면 같은 압력으러 압축했을때
림브레이크에 비하여 디스크 브레이크는 1/3정도밖에 않된다는 것은 아시죠?

그러나 디스크가 강력한 제동력을 선사하기 위하여
레버의 움직임에 따른 패드의 움직임 비율을 한번 봐봐야 할겁니다.

림브레이크는 평균적으로 1.5mm씩 양쪽을 떨어뜨리니 3mm정도 되죠
(원래는 더 떨어뜨리지만 이정도면 적장량이고 계산하기도 쉬우니 ^_^;)
그렇다면 디스크 브레이크 페드와 로터의 간격은 1mm가 되질 않습니다.
(실제론 0.Xmm가 됩니다.)
결국 같은 지렛대의 구조로 본다면 디스크는 같은 레버간격당
3배의 압축강도를 지닌것입니다.(6인치면 4배가 되겠죠?)
결국 림브레이크와 같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셋팅을 보죠
일단 림브레이크의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 패드보단 마찰계수가 떨어집니다.
이유는 패드를 눌러주는 구조때문에 중심에 많이 몰리죠
그와 반면 디스크 브레이크는 패드의 전영역을 눌러줍니다.
(면적도 생각해야 하는것이니까요)
결국 이 싯점에선 디스크 우승~!

그다음 레버 움직임 비율 : 패드의 움직임 비율
수치상으론 당연히 디스크의 비율이 월등히 크죠
결국 여기서도 디스크의 압축강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제질상의 문제로 인한 마찰계수가 있는데 이것은
많은 회사에서 지내것이 좋다고 떠들어 대니 그냥 넘어가죠.
그러나 이것도 디스크가 우세할겁니다.
(로더가 없으니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해드릴수 없네요)

결국 디스크의 제동력은 다방면으로 우세 합니다.

이것은 단순 로터와 패드, 림와 패드만의 압축강도+마찰계수 등의 요인만 본것입니다.
이것이 6인치4배 8인치 3배만큰 강한 저항지수를 가질수 있냐? 중요하죠
물론 그 이상이 될수 있기때문에 지금과 같이 디스크가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도 부족해서는 아닌거 같지만 어떻든 시마노에서 엽기적인 듀얼 로터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보였죠?
그 다음 10인치 로터도 있답니다.
(전 뽀대측면에서 본다면 10인치가 딱 좋을거란 추측을 합니다. 하하하)

그럼 이제 더이상 림브레이크의 제동력은 상실했단 말인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죠
(물론  초경량화가 가능한 디스크 브레이크들이 나오기때문에 점점 사라지고는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기존의 3mm의 움직임을 2mm만 움직일수있게 교정할수가 있습니다.
(레버엔 이러한 기능을 하는 나사가 있습니다.)
이것을 간과해선 안될 문제죠..

림의 정렬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패드의 양쪽 유격을 1mm로 셋팅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같은 레버의 움직임에서 패드는 1mm만 움직이기때문에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력우위는 다시 원위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쪽 1mm면 0.5mm정도 만 떨어져야 하는데 이럴라면 림정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면
거의 매번 라이딩 할적마다 셋팅을 해야 할겁니다.
매우 번거롭죠.

그렇다면 왜 디스크인가?(이거 예전에 쓰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디스크는 기름(액)으로 밀어줍니다.
그덕에 유압호수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조금 물렁 거리죠
물렁거린다는 것에 괭장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에어가 생겨서 물렁거린다는 것이 아니고요. ^_^;;)
뭐냐면 패드와 로터가 붙을당시와 휠이 정지할때까지의 유격이 발생하는데
이 길이가 제법 깁니다.
(어쩌면 림브에크에서 구사할수 없는 기능일수도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림브레이크는 이 유격이 매우 적죠..

가령 서로 붙을 당시부터 정지할때까지의 레버 유격이 1cm라 할경우
아마도 림브레이크는 5mm도 체 되지 않을겁니다.

이것은 뭘 의미하냐면
일단 자전거를 완전히 정차시키는 경우보다는 감속하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라는 말이죠
결국 감속함에 있어서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한데
레버의 유격이 길기때문에 이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겁니다.
(일정하게 감속하는데 도로도 아니고 산같은 오프로드는 자전거가 튀는곳에선
초보분들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초보분들이 전복사고나 과속 사고가 더 많이 나죠.)

그와 반면 림브레이크는 그 유격이 매우 적기때문에
매우 짧은 거리에서 손의 힘으로 적당략의 브레킹을 하기 쉽지 않게 됩니다.

물론 고수분들에게는 디스크나 림브레이크나 없겠지만
자전거의 90%정도가 초보아니었나요? ^_^;;
(고수분들은 희소성이 많죠. 그래서 보석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결국 이 시점에서 디스크 브레이의 강력한 장점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이것이 디스크 브레이크의 최고의 장점같습니다.
일점 감속이 매우 수월하다는것
자전거에서 제동장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단히 높습니다.
특히 산악자전거는 말이죠..

위에 제가 적은것이 틀렸다면 또 딴지글 가득(만땅) 허용합니다.
그러나 비난은 하지 맙시다..
읽는 입장에의 저로서는 머리에서 열나거든요.. 흘흘흘
비판 100% 허용
정말 기분 나쁘시다면 약한(?) 욕설도 받아드리겠습니다.
(홀릭님이 싫어 하실라나? 그러면 제 홈으로 오세요.
제 홈에선 욕설 가능합니다. 단 비난하면 이유없이 삭제합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