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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동호인[동호회]간의 반목에 관한 해법을 필요로 합니다.

천사아빠2003.04.26 10:09조회 수 1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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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님.
저는 아시다시피 원래 서울에서 생활하다 직장관계로 한 4년 광주에서 근무
하다 최근에 서울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광주에서 MTB를 처음 접하다보니 느낀 점이 많습니다.
지금 독수리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느낀 점이 있지요.
서울 처럼 시장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있는 곳에서는 사실 샾간의 가격차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서울과 지방과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따라 조금 차이가있지요.

샾과 함께 운영되는 동호회는 요즘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되어있는 현실에서는
이것이 조금 문제의 소지가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극복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신뢰의 문제이지요.

제가 소속되었던 동호회를 예로 들자면 회원들이 필요한 물건이있으면
샾에 의뢰를 하지요.
샾에서 가격을 조사해서 판매할 수 있는 가격을 인터넷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데 얼마에 구해 줄 수있다고 사전에 알려줍니다.
하지만 가격 공급이 어려울 때는 샾에서 양보를 합니다.
그리고 부품의 성격성 조립이나 세팅을 필요로 하는 일이있으면 샾에서
그것을 무료 혹은 저렴하게 책정해서 가격 손실을 보상해 줍니다.
즉, 일반인에 대한 가격과 조립, 수리비용하고 함께 활동하는 동호인에 적용
되는 가격에 차이를 두고 운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반적인 자전거의 수리나 A/S등은 무료로 처리해 줍니다.
설사 조금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물건이 있다해도 이것저건 손봐주고 동회회에
라이딩 때나 특정한 날에 차량제공에서 음식장만등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동호인들이 미안한 마음을 갖게되지요.
어떻게 보면 샾 사장님이 참 양심적인 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 모르지만
그건 같이 활동하는 동호인들, 특히 지방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시장환경도
열악하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쉽고도 어려운 문제이지만 뭐든간에 사람이 만나는 일이기에 조금씩 양보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것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몇자 끄적여 봤는데 도움이 될 글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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