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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떨어진 삶..

Trek-Choi2003.04.30 22:37조회 수 2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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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주일날 초보벙개담날 부터..대구에 내려와 있습니당..

ㅡ.,ㅡ;;; 친척분께서...기르시던 강아지(시츄)를 설로 이송해 가라는 특명을 받아서 말이죠..

대구에 내려와서..강아지...오줌가리기와 체중 조절 훈련(?)을 시키느라..T.T 매일..매일..강아지 털로 얼굴에 도배하며 하루를 보낸답니당..

요녀석이 살이 넘 마니 쪄서여...설 데리고가면 한강가서 운동시킬 생각입니당..ㅡ.,ㅡ;; 주인보다 살이 찌다니 꽤 괘씸하군요..므흣~!

이런 상황때문에..비오는 날빼면..맨날..맨날 늘기만 하던 자전거 주행거리도
정지 상태입니당...ㅡ.,ㅡ++ (초보벙개때..자전거 심하게 몰아버린거 같아서 저
의 애마에게 약 5일정도 휴가와 함께 특별 조치를 해줄 생각입니다...벙개때 프
레임 약간 긁힌 건 검정색 해골바가지 스티커로 가려줄 생각이구요....산에가서 육중한 뭉치님의 무게에 놀란  샥을 위해서는 한동안 앞바퀴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높은 경사에서 주인의 생명을 지킨 브레이크에게는 평지에서도 웨이백을 실시하여 부담을 줄여 줄 작정입니당..푸히힛~! )

음...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대구에서 먹은것들 모두를 자전거를 매개로하여  근육으로 만들고 싶네여..

ㅡ.,ㅡ;;; 아...자전거 타고싶어라...

그럼...

모두들..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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