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이 이태원이라 자전거는 주로 강북 둔치에서 탑니다. 둔치에서 타는 분들의 글을 보면 정말이지 아비규환이던데, 저는 거의 못 느꼈거든요. 성산대교 근처가 조금 붐비기는 하지만 그 쪽만 피하면 심지어 한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 많습니다. 잠수교를 기준으로 했을 때 뚝섬 쪽 둔치는 더 한적하고요. 물론 강북 둔치도 최근들어 자전거, 인라인, 연인, 개 등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겁이 많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방 30~40m 앞에 자전거 타는 어린이나 인라인 타는 청소년 등이 있으면 시속 10km 이하로 속도를 줄입니다. 그래도 몇 번 사고가 날 뻔한 적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자전거 타는 어린이를 지날 때가 제일 불편하더군요.
제가 겁이 많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방 30~40m 앞에 자전거 타는 어린이나 인라인 타는 청소년 등이 있으면 시속 10km 이하로 속도를 줄입니다. 그래도 몇 번 사고가 날 뻔한 적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자전거 타는 어린이를 지날 때가 제일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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