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MTB를 타는 것이 배척 받아야 한다니요?
무슨 말씀입니까?
다양성과 타인의 취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주관적인 발언이군요.
MTB가 산악지형을 달리게 설게 된 것은 맞지만 도로를 다니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도로사정이 열악한 국내에서는 로드바이크보다 MTB가 도로주행을 하기에 더 적합합니다. 저처럼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은 로드바이크 타래도 못탑니다. MTB핸들 높이고 로드 타이어 끼워 도로를 타죠..
게다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분들과 같이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용도대로만 사용되는 물건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요?
밑의 BUZZ님 말씀대로 산악용 SUV는 99%가 도로만 달립니다.
나이키 농구화를 사서 농구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죠?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예가 있습니다.

MTB를 타거나 로드바이크를 타거나 모두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입니다.
"나는 산에서 타는게 재밌는데 왜 저들은 도로에서만 타나?" 라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하나만 덛붙이자면...
XC레이싱용 MTB로 레이스에 나가는 분은 몇이나 됩니까?







>그런류의 분들은 자연히 배척이 됩니다.
>물론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분들이 모이는 경우도 있긴 하죠. ^_^;;
>
>뭐 그렇다고 뭐라 할수 있겠나요?
>그냥 자기 멋에 살게 내버려둬야죠..
>
>참고로 mtb는 산에서 잘 맞게 설계된 잔거입니다.
>도로에선 디럽게 안나가고 무겁고(?) 자세도 어정쩡해서 재미 없습니다. ^_^
>산잔거는 산에서 타야 제맛이고
>로도잔거는 도로에서 타야 재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