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왠종일 온다는 비는 안오고 하늘한번 보고 자전거 한번 보고 하늘 한번 보고 자전거 한번보고..

아으~~~~ 찌뿌둥해.. 습도는 높고 비는 안오고..

오늘 강풍에 번개 어쩌고 오전 80% 오후 100%.. 젠장.. 왠만한 일도 뒤로 미뤄 뒀구만..

자전거도 못타.. 일도 못해.. 에혀.. 손해가 막심합니다.

하루종일 탈까 말까 망설이며..

오늘 휴대폰으로 인터넷으로 날씨 관련된 곳에 쏫은 돈도.. ㅜ.ㅜ

왜 서울이 경기랑 같이 놀아야 되는건지..

인구로 보나 면적으로 보나 서울은 따로 예보해줘야 합니다!!!

정보화 시대네 어쩌내 하면서 초단위로 돈뜻어 가면서 진짜 필요한 정보는 뻘카나 뿌리고..

아까 파주사는 친구놈 문자로 비온다~ 길래 좀있으면 오겠구나 했는데.. 이놈의 서울은 왜 안오는겨~~

아웅.. 지금도 자전거 타고 뛰쳐나가고 싶은데.. 빼꼼히 머피란 놈이 골목 구석에 숨어서 보고 있을까봐..

오늘 참다못해 집 에어컨 청소하고 틀어버렸습니다. 전 습도가 싫습니다.. ㅜ.ㅜ 더구나 제가 사는곳이 젤 꼭대기라 복사열이 죽이죠..

저녁으론 치킨에 캔맥주 먹어버렸습니다.

에이. 챗챗챗.. 뭐이래.. 21세기 맞나..

낼도 이러면 찟어버릴껴.. 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