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페달로 1년을 버티다가 드디어 타임콘트롤Z를 구해서 시험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음..쉽게 잘 빠지는데 왜 넘어진다는거지.? ^-^
도로에서 찰칵거리며 룰룰루~~ 뱃살구장코스로 향했습니다..

육교를 지나 급한 좌회전업을 하는데 계단에서 잠깐 멈칫..
그리고는 평소와 같이 발을 빼려는데 앗차~!!
꽈당..
오른쪽 무듭이 까졌습니다... ㅠㅠ
보는 사람 없겠지.? 하고 다시 장착한 후 올라가는데..
두번째 계단에서 또 앗차~!!
5초도 안되서 다시 꽈당.. ㅠㅠ

아무래도 무듭보호대를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살살 타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리고..같은 날 저녁..
빵사러 휘이~ 한바퀴 돌며 페달에서 발을 끼고 빼고를 연습하면서 이제는 절대루 까먹지 말아야지..음음..
이렇게 돌려빼는거야..딸깍..찰칵~

그렇게 중얼중얼 열심히 연습을 하다가 횡단보도에서 평소와 같이 왼다리를 띠는데..
앗차! 꽈당..
붕어인가..ㅡㅡ;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이 곳을 얼렁 벗어날까..그냥 버틸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버티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당분간은 임도나 도로에서 적응을 거쳐야겠습니다..
여러군데 쑤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