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에 의해서 관통을 당한 경우는 저도 겪어봤습니다.
간만에 잔차타고 출근하면서,
산성역에서 복정역쪽으로 다운힐 도중 : 집(성남) -> 회사(가락시장)
뒷바퀴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요.
휘~~덜컥~~휘~~덜컥!~
규칙적인 덜컥거림.
얼른 내려서 바퀴를 보니 큰 못이 수직으로 박혀있더군요.
잡고 빼려는데도 잘 안빠짐.. 림에 콕 박혔더군요.
다행히 여분의 튜브를 갖고 다니는 관계로 바로 처리했습니다.
안장레일이 빠진경우도 당해봤습니다.
예전에 한강변 라이딩중 모레에 의한 슬립때
일어나 보니 레일이 빠졌더군요... 뒷쪽 레일중 하나가 이탈.
(지로 Nissen Pave 모델)
집에서 낑낑대다가 안돼서 아는 샵에 맏겼더니,
며칠후에 끼워놓았더군요.
샵에 놀러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시도하다가 결국은 끼웠다는...
이런일 저런일 한번씩은 겪을 수 있더라구요.
뭐 저야 잔차 탄지 몇년이 돼서 이런 경험이 있을수 있겠지만은...
(96년에 MTB 입문)
- 바지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