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X스포츠까지 버스로 두정거장...

당연히 1착으로 방문했습니다. 너무 일찍간것같아,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어떤분이 먼저 들어가서 물건을 고르시더군요...

저번 분XMTB 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매장이 커서 그런가,

먼저 들어간 사람들은 충분히 시간을 갖고 물건을 볼수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많은 재고물품들이 밖에 나와 있었고,

헬멧도 무쟈게 많이 나와 있는데... 전 머리가 너무 크고 짱구라,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었습니다. 기분좋았던건... 한 4일전쯤에,

헬멧 사러 갔다가, 크기가 맞는것이 없어서 아쉬워 했었다는 사실...

(그날 비싼건 아예 안써봤습니다. 오늘은 다 써봤죠...)

그런데,  지로 론스타 제일큰 사이즈 (63Cm) 가 집에 쓰고 있는것

보다 조금 커서 머리가 약간 편해서 그걸 샀습니다. 40% 할인이니까...

미국에서의 구입가격으로 산것 같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제품이

더 맘에 들긴한데, 제일큰것이 머리에 잘 안맞더군요. MET 제품이

품질이 좋아보였는데, 단색이라서... MET 제품 관심있으신분은

가보시길...

저번 분xMTB 보다는 훨씬 맘 편하게 구경하고 살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매장규모가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조립차도

상당히 저렴하게 나와 있습니다. 음... 강x스포츠 사이트에

없는것들도 상당히 많이 팔고 있으니까,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 but ... 아까 추세로 봐서는, 거의 다 팔리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X MTB 보다는 사람숫자가 좀 적게

온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방분들의

경우엔 약도를 보고 찾아와야 할텐데, 사이트의 길안내가

너무 약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품의 경우엔 할인가격이 다른곳과 별 차이 없을수

있으니까, 잘 따져보시고 구입하시길... 예를 들어, 체인같은

경우엔 다른곳과 200원 차이 나는데, 그곳이 세일중이라... 오히려,

강x스포츠가 더 비싼경우가 된다는것(제가 샀거든요...).

근데, 요새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가봅니다. 자전거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힘든 소식들이 들려오니....


언제나, 경기가 활성될려나........ 에고... 없는돈 또 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