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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 앞에서...

십자수2003.06.29 23:40조회 수 3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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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을 뿌리거나 써도 못 잡았는데.. 새끼까지 박멸됩니다...
정확한 기전(원리)은 모르지만...그 특유의 독소 때문이겠지요.

암튼 가을까지 기둘렸다가.. 퍼랭이에서 노랭이로 막 갔을때.. 이때가 가장 독소가 많다네요..

노랭이 퍼랭이 섞인거 말고... 이제 갓 노랭이 된거.. 마르기 시작한건 좀 그렇더군요..
집안에 들와서 마르기 시작하면서 독소를 내 뿜기 시작한다는..

일단 가을 올 때까진 동거하시다가... 해 보세요.. 옆방에도 적극 권장 하세요.. 하긴 뭐 우리만 완벽히 하면   옆방에 피난 갔다가 절대 못온다네요...

무엇보다 우선은 청결한 환경입니다..
그리고 틈새는 실콘으로 지져버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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