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재밌네요...한편으로는 군대 기피증을 주제로 한거라...좀 그렇긴 하지만...되게 재밌습니다~ 나는 군대가려면...5년 남았나..?


> 한 녀석이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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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갈날이 가까워오자 심각하게 고민하며 걱정하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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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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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군대 안가는 방법 없어요? 알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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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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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 있지...신검떼 말야.. 이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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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확실히 군대 안갈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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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솔깃 하며 경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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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관 앞에섰을떼 괴성을 지르며 바지내리고 똥을 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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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버려 그럼 바로 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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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창피하지만 어쩔수 없단 심정으로 결심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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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검당일 녀석은 순번을 바라보며 군의관이 자신을 호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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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순간 다른 녀석이 괴성을 지르며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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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뛰어나가 똥을 사대고 있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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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녀석은 순간 위기를 느끼고 .....괴성을 지르며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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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뛰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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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싸놓은 똥을 손으로 집어 줏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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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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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동생한테 들은얘기 인데요 너무 웃겨서 이렇게
>    글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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