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게 말이죠..
차체에 흠집이 난 것과 범퍼에 난 것은 분명 다릅니다.
비약하자면 범퍼는 부딪히라고 있는거구요..
차체를 보호하라고 달린 것입니다..
운전하다보면 자의던 타의던..
내가 받지 않아도 받히게 되어 있는게 범퍼고..
주차해놓았다가도 남이 긁고 도망가는 것도 범퍼가 젤루 많습니다..
(나뿐놈들..ㅡ.ㅡ^)
물론 목돈들여 구입한 차인데...
어느 부분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겠지만요..
,.....................
여담으로
과거 일체형범퍼 시절 -소나타II까지도 그랬습니다.
이때는 범퍼에 충격한번 주면 고정핀이 부러지거나 휘거나해서..
다음 충격땐 제 구실을 못하기때문에..
겉보기는 멀쩡해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분리형이라..
외피따로 완충재따로 입니다.
과거 일체형때 핀이 부러지고해도
대부분의 운전자가 걍 타고 다녔습니다.
물론 모르고 그런 사람이 더 많지만..
범퍼 정도는 누구나 그럴 수 있고..그 가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
서로서로 이해하는 맘에서 그리해왔습니다..
(앗..이야기가 샛길로..^^:)
암튼..
범퍼의 흠집은 흔히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주차시 문짝의 흠집 만큼이나요...
도로의 차를 보세여.. 문짝 곰보 아닌 차가 어디있는지???
-> 남의 문짝 귀한줄 모르고 찍어대는 놈들은 망치로 머리를 부숴야한다는..떱
또 하나..
이번 경우를 자전거에 비유하셨는데요..
말씀하신 프레임에 비유하자면..
부딪혀서 프레임도 아니고 스티커가 조금 떨어지려고 하는데..
프레임 새로 바꿔내라고 하는 요구와 진배없다고 봅니다..
다시 사람이 다친걸로 비유를 해볼까요?
넘어져서 찰과상일뿐인데.. X-Ray 촬영으로 진단이 충분한 부위인데..
C.T.며 M.R.I. 촬영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아.. 흉터 남는다고 성형수술 요구하는게 맞겠군여? ^^:
암튼.. 십자수님의 상황은 같은 운전자 입장에서도
욕부터 나오는 무리한 요구였습니다..^^:::::
당췌 뭔말을 한건지..ㅜ.ㅜ
즐거운 라이딩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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