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거나... 미친개만 아니면... 대부분은... 엉덩이를 개코앞에 들이밀면... 잠시 배회하다... 잠잠해 집니다... 뭐... 사라지거나 그러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공격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물릴수 있으므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 아직까지 물린적은 없군요...


>내곡동인가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 근처를 잔차타고 달린적이 있는데
>고가다리가 나오길래 잠시 차도 길옆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난데없이
>개가 한마리 저 언덕에서 내려오더군요..
>무섭게 짖으면서..-_-
>
>그냥 펑범한 동네 개 같은데 살기를 징하게 느껴 바로 잔차타고 도주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부대내에서 혼자 생활하는 야생개인듯...
>
>이런개에게 물리면 광견병 옮긴다니 그래서 더욱 살기를 느낀건지도..^^
>
>엄청난 스피드를 내며 질주하는데도 미친듯이 따라오더군요.
>개가 그렇게 빠른줄 그때 알았음.
>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는...
>
>그때의 자전거가 하드테일이 아니라 풀샥 이었다면 물렸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