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뒷산이 아차산입니다

고로 사는 동네도 구의동이지요

휴가철에 어디 마땅히 갈곳도 없고.....사실은 돈이 없어서  ㅜ,.ㅜ

잔차를 벗삼아 아차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 시원한 칡즙을 원샷한후 (어제 친구들이랑 쐬주를 드립다 퍼서...)

각오를 다지며 산을 오르길 10여분 ....나 자신과 벌써 타협하기 시작하더군요

좀 쉬다갈까?..아냐 좀더 오르고 나서...후~~이러다 죽겠다 ...흐읍흐읍..

좀 쉬자!!!....아~~~조타!!

아차산 헬기장까지 가면서 10번 정도는 쉰것 같군요

중간 중간 쉬면서 불어오는 산바람을 쐬니 정말 기분 끝내줍니다..ㅋㅋㅋ

나름데로 혼자 라이딩해도 잼나더군요 여유롭다고나 할까?

헬기장에서 20여분을 쉬고(마니 쉬었나??) 출격 준비!!!

평일이라 사람 얼마없고 앗싸~~~아~~~~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크아~~역시 이맛이야...혼자 라이딩이라 부상과 펑크의 부담이 있었지만

재미있었읍니다...참 그리고 다 내려와서 외발 자전거를 들고 올라가시는 분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쏘느라 인사도 못나눴습니다

아마 왈바 횐님같던데.....

홀로 라이딩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아줌마랑 담소도 나누고 옥수수도

얻어먹구 시원한 맥주도 들이키고....잔차질 너무 잼납니다..

그럼 즐라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