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장소문제를 제기할 만큼 오장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것에 일단 기쁩니다.
그리고 욕이든 칭찬이든 제안이든 무었이든... 오장터에대한 관심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_._ )(^.^)
이 문제는 계속해서 거론되었던 내용이고, 쉽게 변경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쉽게 변경될 수 없는만큼, 지금의 장소가 어떤면에서든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더 확고하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탁월한 선택에는 '개인적'문제와 '공'적인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 문제는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고, 공적인 부분에서는 다른분들이 언급해 주셨던 여러가지 요소들 (지형적,문화적,시각적,효율적)을 고려해 봤을때 제일 적당한 지역이라 생각했습니다.
초창기에 장소에대해서 고심할때 제가 서강대교로 장소를 확정할 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초창기 오장터 참여자들의 거주지역이었습니다.
일산,강동구,파주,봉천동,건대,안양천,면목동,모래내,중화동,방배동,인천,신림동,자양동...등등
(위 지역들은 오장터가 정식으로 생기기전 제가 서강대교 밑에서 설문조사한 내용중 "거주지와 찾아오시는경로" 를 묻는 내용에 대한 답변중 일부입니다. )
이걸보니 서강대교 근처사는 사람은 별로 안보였습니다. 기껏 가까와 봤자 신림동이나 모래내정도... 결국 "아...어짜피 한 군데라면 위치는 별 문제가 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쪽으로 치우친 것도 아닌 서울의 중심지... 그리고 자전거가 제일 많이 모이는 곳... 사람은 많지만 어느정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전철도 가까이 있고, 주차장도 있고...등등...
이런 이유들로 서강대교 남단을 오장터개최장소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것이 '개인적'인 부분인데... 솔찍히 저한테는 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모든 분들을 위해서 무조건 저를 희생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허용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좋은 취지의 모임을 운영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기적 발상일 수도 있지만, 세상무엇보다 중요한 자신의 일이 있고 그 일에 방해가 될 만큼 다른일을 진행시키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으실 겁니다. 저또한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면서도 제 나름대로의 선을 긋고 수위를 조절하려 노력합니다.
관리자의 여건에 맞추어진 처음의 오장터 개최 일자나 개최장소가 어떤 요구들에 의해서 바뀌게 되면 그 만큼의 관리자의 희생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그것은 제 여가생활의 허용한도를 넘는 활동이기에 쉽게 행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저와 함께 다른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 오장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같이 활동해 주시는 분이 나오신다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문제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오장터가 어렵게 정착이 된걸 보면 그런 분이 쉽게 나타나 주실지 의문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당장의 시간변경이나 요일변경 장소변경등은 저 혼자의 힘만으론 너무 어렵습니다.
자신이 서울 제2의 오장터 관리자가 되고 싶단 생각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나, 와일드바이크 운영자이신 '바이크홀릭'님에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생각같아서는 아쉬워하시는 분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제 입장을 넓은 맘으로 이해해 주시고, 가능한 많은 분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관리해 나갈 생각이니 앞으로 더 나아지는 오장터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글이 제법 길어졌네요... 아직 밥도 안먹었는데...배고프네요~ㅋ
제법 긴 글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오장터에 대한 관심들..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항상 좋은 건의사항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한페이지 가득한 굴비들.. 다들 맞는 말씀만 하셔서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
그리고 욕이든 칭찬이든 제안이든 무었이든... 오장터에대한 관심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_._ )(^.^)
이 문제는 계속해서 거론되었던 내용이고, 쉽게 변경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쉽게 변경될 수 없는만큼, 지금의 장소가 어떤면에서든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더 확고하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탁월한 선택에는 '개인적'문제와 '공'적인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 문제는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고, 공적인 부분에서는 다른분들이 언급해 주셨던 여러가지 요소들 (지형적,문화적,시각적,효율적)을 고려해 봤을때 제일 적당한 지역이라 생각했습니다.
초창기에 장소에대해서 고심할때 제가 서강대교로 장소를 확정할 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초창기 오장터 참여자들의 거주지역이었습니다.
일산,강동구,파주,봉천동,건대,안양천,면목동,모래내,중화동,방배동,인천,신림동,자양동...등등
(위 지역들은 오장터가 정식으로 생기기전 제가 서강대교 밑에서 설문조사한 내용중 "거주지와 찾아오시는경로" 를 묻는 내용에 대한 답변중 일부입니다. )
이걸보니 서강대교 근처사는 사람은 별로 안보였습니다. 기껏 가까와 봤자 신림동이나 모래내정도... 결국 "아...어짜피 한 군데라면 위치는 별 문제가 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쪽으로 치우친 것도 아닌 서울의 중심지... 그리고 자전거가 제일 많이 모이는 곳... 사람은 많지만 어느정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전철도 가까이 있고, 주차장도 있고...등등...
이런 이유들로 서강대교 남단을 오장터개최장소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것이 '개인적'인 부분인데... 솔찍히 저한테는 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모든 분들을 위해서 무조건 저를 희생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허용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좋은 취지의 모임을 운영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기적 발상일 수도 있지만, 세상무엇보다 중요한 자신의 일이 있고 그 일에 방해가 될 만큼 다른일을 진행시키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으실 겁니다. 저또한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면서도 제 나름대로의 선을 긋고 수위를 조절하려 노력합니다.
관리자의 여건에 맞추어진 처음의 오장터 개최 일자나 개최장소가 어떤 요구들에 의해서 바뀌게 되면 그 만큼의 관리자의 희생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그것은 제 여가생활의 허용한도를 넘는 활동이기에 쉽게 행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저와 함께 다른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 오장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같이 활동해 주시는 분이 나오신다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문제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오장터가 어렵게 정착이 된걸 보면 그런 분이 쉽게 나타나 주실지 의문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당장의 시간변경이나 요일변경 장소변경등은 저 혼자의 힘만으론 너무 어렵습니다.
자신이 서울 제2의 오장터 관리자가 되고 싶단 생각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나, 와일드바이크 운영자이신 '바이크홀릭'님에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생각같아서는 아쉬워하시는 분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제 입장을 넓은 맘으로 이해해 주시고, 가능한 많은 분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관리해 나갈 생각이니 앞으로 더 나아지는 오장터 기대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글이 제법 길어졌네요... 아직 밥도 안먹었는데...배고프네요~ㅋ
제법 긴 글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오장터에 대한 관심들..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항상 좋은 건의사항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한페이지 가득한 굴비들.. 다들 맞는 말씀만 하셔서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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