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분자모> 네번째날

tslee642003.09.17 12:03조회 수 187댓글 0

    • 글자 크기



일단 저 중심으로 첫째날 둘째날 하니까 부담이 조금은 가네요..
어제도 12시까지 술먹다가 시간 맞춰 나오느라고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

한 2개월전에 그러니까 처음 자전거를 타고 반바지 입고, 그냥 쫄래졸래
출근하던 시절에 나름데로 빨리 간다고 자부하면서 열심히 가고 있는데
어떤 자전거가 휙하니 지나갔습니다. 지기는 무지 싫어하는 좁은
마음에 죽자고 쫓아갔는데 계속 멀어지는 거리에 5분뒤에 "그냥 난
다리에 힘없는 아저씨야.." 포기하고 천천히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나를 포기하게 했던 분을 오늘 분자모 모임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그 때 그분인줄 알게 된 것은 오늘 쫓아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모습이 똑같더군요.

richking님...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셔서..
뒤에서 쫓아가는데 힘이들어 회사와서 지금 사망중입니다.
페들링 RPM을 거의 120 이상을 유지하시는 것 같더군요..
연세도 40대 중반이시라는데... 약주는 하시는지... 그러시다면
조만간 분당 어드맨가에서 한잔 하시지요.. 오늘은 별로 말씀도
못나눴습니다.

탄천 자전거 도로 상황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 도면 착색은 보건데 한 모레쯤이면 다 끝날것 같더군요..

ps) 이 사이트가 와일드바이큰데..그냥 로드나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매일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이 자전거 도로도 비만 좀 오면 상당히 와일드 해지니까..
양해해 주십시오.



    • 글자 크기
여쭈어 볼께 있어서요~~~ (by callcoco) XTR 브레이크 가격 입금해 주신 분~ (by kemp)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2
91864 또다시 업글병 도짐.... 차도리 2003.09.17 290
91863 또다시 업글병 도짐.... ccine 2003.09.17 655
91862 앗... 부러운... ^^* mave91 2003.09.17 145
91861 뻥~~이요 ㅡㅡa 제로 2003.09.17 229
91860 내눈이 좋은가봐여 춤추는 2003.09.17 283
91859 아.. 진짜 열받네요. 일출 2003.09.17 297
91858 분자모 깃발을 만들어서 달고 다니면.... tslee64 2003.09.17 181
91857 여쭈어 볼께 있어서요~~~ callcoco 2003.09.17 264
<분자모> 네번째날 tslee64 2003.09.17 187
91855 XTR 브레이크 가격 입금해 주신 분~ kemp 2003.09.17 227
91854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구바 2003.09.17 150
91853 인라인이 도로에 다니려면 sun6902 2003.09.17 145
91852 정말오래간만이네요 zekekim 2003.09.17 167
91851 MBC 뉴스에서 방금 인라인 처벌법에 대해 알려주는군요. sun6902 2003.09.17 175
91850 홧팅~!홧팅~!! 욜심히 응원하고 있겠사오니... danji501 2003.09.17 184
91849 춘천 챌린지 대회 식사 안내 korba 2003.09.17 313
91848 비비가 없어서 자전거를 못 타다... 희동이 2003.09.17 142
91847 자나깨나 인라인 조심... 차도리 2003.09.17 180
91846 맞습니다. bekgol 2003.09.17 337
91845 아.. 진짜 열받네요. wild doraji 2003.09.17 41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