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엔에이에 올렸었는데 허브가 맛이 간것 같다고들 하시더군요.
참나 산지 2달만에 맛이가다니..
증상이 뒷 바퀴에 톱니바퀴 뭉치들 카세트라고 하죠?
그놈이 페달질을 안할때도 뒷바퀴랑 따라서 돌아 가요..
그러니 체인이 까지 같이 카세트에 감겨버리더군요..
그러다 끝까지 감기면 스르르 탁! 하고 풀어지고..

요즘은 증상이 많이 좋아져서 가끔씩 따라돌더군요.
지난주 토욜 샾에 가서 허브 한 번 풀어서 손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습니다.
자꾸 타니까 좋아지긴 하던데 좀 지켜보다가 샾에 가져가야겠습니다.
산에 오르다가 체인 감겨있는줄도 모르고 페달질 했다가는 분명 사고날것 같아요..

암튼 요즘 그냥 안양천에서 마눌이랑 타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곧 신월산에서 한 번 뵙죠..

몸이 근질근질 한데..커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