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 6월에 자전거타고 출근 중 어느 어르신이 방향을 갑자기 트시는 바람에 견열골절로 아직까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요.
핀도 아직 그대로 꼽혀 있구요. 목발 집고 다니다 자세가 좋지 않아서 8월엔 디스크가 파열되어 수술을 했구요. 하지만 중독 증상인지 올겨울에 탈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들여다보고 업글도 하고 부품을 사모으고 자전거에 끼어보곤 하면서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날을 위해서요.

다리에 꼳혀 있는 핀을 뽑고 내년 초면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을 것 같군요.

빨리 건강해 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