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누라가 해준 반찬이 너무 맛없을땐 어떡해야 하죠?

말딴2003.10.26 19:20조회 수 524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워낙 미각이 뒤떨어져 웬만큼 맛있는 음식도, 웬만큼 맛없는 음식도 그냥 대충 먹습니다.

결혼한지 만 4년이 넘었고, 햇수로는 5년째인데 최근들어 반찬이 입에 안맞고 특히 오늘 저녁 된장찌개는 된장찌개의 특유의 구수한 맛도 하나없고, 두부찌개에 조미료로 된장을 넣은것인지....

밥없다고 뭐라 하니, 되려 반찬투정한다고 저를 나무라네요.

바로 숟가락 놓고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중국집으로 가서 짜장면 곱배기 먹고 돌아 왔습니다.

맛없어도 맛있다고 칭찬하며 억지로 먹여야 할까요?

아님 맛있게 할때까지 단식투쟁을 해야 할까요?

맛있게 할때까지 단식투쟁 들어갔다가 굶어 죽는 것은 아닌지?

지금 마누라는 주방에서 퉁탕거리며 설것이 열심히 하는군요.


    • 글자 크기
개똥도 타도합시다..! (by killme-18) 기발한 선전이군요...합성인가?(냉텅) (by 쟁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46
96253 큰 실수 하셨군요 bizkiz 2003.10.26 412
96252 일반 교통수단의 자전거.... pusaneth 2003.10.26 449
96251 전북드래그 사고... 블랙스팅거 2003.10.26 667
96250 이분 국회로 보내야합니다. 지방간 2003.10.26 216
96249 초안산에 13명이라....... 지방간 2003.10.26 368
96248 오늘 자동차와의 사고 (사고대처 요령) geni 2003.10.26 526
96247 싸게 즐기는 드랍! 블랙스팅거 2003.10.26 441
96246 헛! 나도사야지! battle2 2003.10.26 171
96245 포기하세요. 팔자입니다. ㅡ.ㅡ 레이 2003.10.26 255
96244 헛...... 밥 해주는 게 어딘데.. (경력이 얼마 안 되시니.. 그럴 수 있는 겁니다.^^) 아이 스 2003.10.26 242
96243 다른차는 몰라도 마티즈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CBB 2003.10.26 268
96242 혹시? 엑스트라 2003.10.26 297
96241 * 남산 올라갔는데... 제 다리.. 등급이 어떤가요? gm123 2003.10.26 583
96240 집사람분 기분 맞춰 주세요 다른건 잘하는부분도 있잖아여 채현아빠 2003.10.26 213
96239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CBB 2003.10.26 310
96238 ㅋㅋㅋ 저는그냥... 으라차!!! 2003.10.26 302
96237 마누라가 해준 반찬이 너무 맛없을땐 어떡해야 하죠? calma8000 2003.10.26 323
96236 개똥도 타도합시다..! killme-18 2003.10.26 309
마누라가 해준 반찬이 너무 맛없을땐 어떡해야 하죠? 말딴 2003.10.26 524
96234 기발한 선전이군요...합성인가?(냉텅) 쟁이 2003.10.26 14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