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단은..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세요..

prollo2003.10.30 01:28조회 수 169댓글 0

    • 글자 크기


경력한테는 길이 좀 넓더라구요... 생각보다..
저도 경력으로 재취직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취직하면서 가졌던 원칙들 몇 가지만 써 드리죠..

1. 순간순간의 인간관계보다는 장기적인 인간관계를 관리하자..
    --> 남에게 당장 뭘 잘해주기보다는 나의 색을 보여주고..
          남들이 맞추도록 유도하는 거죠..

2. 일단은 남들이 하는대로 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 일을 풀어가는 방법은 가급적 남들이 하던대로 먼저 해보고..
          나중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고쳐보는 겁니다..
          그리고 남들의 방식과 나의 방식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설명해야겠죠??
          또 절대 나의 의욕이 현실적인 수행력보다 앞서서는 안됩니다..
          어떤 일은 추진하기 전에 관련자들한테 개요만 3개월동안 설명하느라
          고생한 적도 있어요..
          정착시키는데 6개월 걸렸죠.. 다시 하라고 하면 아마 못할껍니다..

3. 인간관계땜에 회사 그만두는 일은 없도록 하자..
    --> 누구땜에 회사 못다니겠는 말은 하지 말도록 하고..
          그 사람 성격이 꼬였다면 열라 뒷다마 까고 다니세요..
          어차피 평생 다닐 회사도 아니고 승진.. 고과 포기하면 됩니다...
          일만 남부럽지 않게 하시면 절대 짤리지는 않습니다..
          절대 남이 나한테 욕하면 전 가만 안있었습니다.. 대들었죠..
          전화중 욕하면 그냥 끊고요...
          나중에는 욕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4. 회사에 목매이지 말자..
   --> 회사가 필요해서 다니는 거지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건 아닙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회사편이 된 나를 발견해서는 안됩니다..
         원칙은 원칙대로 처리해 나가시고..
         다음을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회사가 날 영원히 먹여살리는거 아니니까..

5.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의미있게 그만두자..
   --> 우선 담에 무슨 일 할지 먼저 확실하게 정해놓고 그만두세요..
         홧김에 그만둔 사람들 대부분이 뒤가 부실하거든요..
         돈 있다가 없으면 정말 서럽습니다..
         차라리 돈 없이 계속 만난 여친이 낫죠.. 이럴땐..
         일단 여자도 돈맛을 보면 달라집니다...
         그러니 일단 돈을 손에 쥐신다면.. 그 돈이 끊어지면 안됩니다...
         계속 들어와야죠..
         그리고 퇴사할때 딴데 되서.. 좋은 직위.. 월급받고 간다고 해보세요..

6. 나이는 30이나 생각은 50대를 바라보자..
    --> 결국은 나이들고 노년에 남부럽지 않게 사는게 중요하죠..
          그래서 낭비는 가급적 줄이고 항상 다음에 뭔가 할 수 있는..
          자금 및 재테크정도는 항상 마련해 두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부동산입니다..


    • 글자 크기
차고 나간다는 것이?? (by 아이 스) 학교가 혹시 어디신지...^^(냉무임니다) (by 언리미티드)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7
96679 데프콘...구입하고싶은 분들 보세요.. 2003.10.30 768
96678 이거 사면 제가 양보 안할것 같아서요....ㅎㅎ 십자수 2003.10.30 194
96677 헛..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아이 스 2003.10.30 184
96676 네돌 된 딸놈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지 고민 고민... Tahoe 2003.10.30 220
96675 핫.. 저런 비기가.. 바엔드가 가운데로 몰렸군요. 아이 스 2003.10.30 338
96674 나중에 혹 만나면 몸으로 직접 알려드리죠.... prollo 2003.10.30 540
96673 그 타야 제가 지금 쓰고 있는데요.. arsene 2003.10.30 210
96672 남자 친구... 아이 스 2003.10.30 221
96671 네돌 된 딸놈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지 고민 고민... 십자수 2003.10.30 276
96670 전 알루미늄 페달에 허벅지 찍히고 나서 뽕으로 가기로 결심을 했죠.. 아이 스 2003.10.30 331
96669 차고 나간다는 것이?? 아이 스 2003.10.30 344
일단은..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세요.. prollo 2003.10.30 169
96667 학교가 혹시 어디신지...^^(냉무임니다) 언리미티드 2003.10.30 167
96666 여행중에 그날 그날 느꼈던걸 잊어먹기 싫어서.. prollo 2003.10.30 143
96665 울 나라 음악은 가수만 알지.. 세션들이나 뮤지션들은 잘몰라서.. prollo 2003.10.30 159
96664 으헉... 전 물먹다가... prollo 2003.10.30 257
96663 Geometry의 중요성.. prollo 2003.10.30 610
96662 올.... 그거이.... 스티플 2003.10.30 207
96661 그냥 편히... 2003.10.30 166
96660 -_- 희끄무리한게보이더만... no1234200 2003.10.30 24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