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각종 유니폼과 장비로 완전무장한 라이더를 보면
그 느낌이 몹시 거칠고 빡쎠보입니다. 저도 산악잔거 시작전에 길거리에서
라이더들 보면 웬지 눈을 마추치면 안될거 같이 생각되곤 했습니다.
그런 라이더 4명이 아주머니 한분과 맞짱이라니요 ....
산악잔거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무가 죽는지 안죽는지는 잘모르겠고...그렇지만...
그럴땐 그냥 웃는 얼굴로
"아줌니 죄송해유 조심해서 살살 타고잇구만유~초코렛 하나드세유~"
하시는게 좋을뻔..했는데요.
PS : 아참...광주라고 그러셨죠? 웁스 충청도 사투리가;;;;
>광주살고요 운암동 쪽에 산이 두어개 있는데 그중에 한 산을 탓습죠...
>
>정상쯤 잘 올라와서 쉬고 있는데 뜬금 없이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
>'당신네들때문에 나무들이 다죽는다고!'
>
>아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어디있습니까?
>
>그래서 그랬죠..
>
>'자전거 기껏해봐야 13K정도 나가거든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데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
>그랬더니 여기 산은 자전거가 못타게 되있다나? ㅡㅡ;;;
>
>그래서 그랬죠
>
>'무슨법으로?'
>
>암말도 못하고 따른말로 돌리더군요...
>
>'그럼 흙퍼서 땅복구 해놓고 가라'
>
>내참.. 자기가 숲의 요정인가? 4:1로 맞장떠주고 왔습니다..(우리가4)
>
>아무래도 다른 산으로 이주해야 할듯 싶습니다.. ㅜㅜ
댓글 달기